[음악회] 음악회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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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악장은 전체적으로 조용한 느낌의 신비한 느낌이 드는 곡이었다. 마치 호기심에 가득찬 인류가 무언가 계속 찾아가는 과정을 설명해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바이올린이 높은 음을 계속 내며 관악기, 나머지 바이올린들이 선율을 연주할 때 마치 우주를 여행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연주를 들을 때 설명을 듣고가면 그에 한정되게 음악을 듣는 것 같아 일부러 이번 음악회는 곡 설명을 보지 않고 갔다. 음악회 당시에 받은 느낌 그대로를 자기 나름대로 갖는것도 좋을 것 같았다. 1악장 후반부에서 분위기가 고조가 되는데 트라이앵글과 심벌즈 여러 관악기들이 음들을 뿜어 낼 때는 대기권을 벗어나는데 성공한 우주선의 모습이 상상되었다. 1악장을 들으면서 인간의 끊임없는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특히 다른 세계를 향한 호기심을 말이다. 1악장은 영화에서도 들어본 적이 있는 듯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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