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중독의 종류와 청소년 중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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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고민은 게임중독이나 야식중독입니다. 네 명 중 한 명은 게임에 중독됐는지 걱정될 정도로 게임에 빠져있는 셈이죠. 일반적으로 '나만큼 중독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이 24.7%라면 자신도 모르게 중독성이 더 많습니다. 실제로 초, 중, 고등학교 자녀를 키우는 주변 가정들을 보면 대부분의 가정이 게임중독으로 부모와 자녀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상담과 운동도 하지만 사춘기 예민한 아이들의 감정에 기름을 붓는 경우가 많아 게임중독을 효과적으로 막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뉴스에서는 회사원의 47.2%가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라 정말 놀라워요. 이런 숫자에 놀란 것은 지난해 게임중독 사회문제에 대한 기사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게임 중독으로 학업이나 기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숫자인데, 더 큰 문제는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성인이 됐을 때입니다. 미성년자일 때는 부모와 어른의 간섭으로 어린이가 게임을 만지는 것을 인위적으로 막을 수 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해도 물리적으로 제지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집을 통해서가 아니라 여러 경로를 통해서 더 많은 시간을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며칠간 게임에서 사망한 사건도 있고,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혼동하혼동하여 정신이상으로 변한 사건도 있고, 더 웃지 못할 사건은 임산부가 게임을 하다가 공중화장실에서 아이를 낳고 다시 게임을 하기 위해 비닐봉지에 넣은 사건입니다.살해당하고 버려진 사건입니다. 최소한의 인도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이 낳은 아이를 궁지에 몰아넣은 곳이 오락실이었다니 믿을 수 없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그녀의 말이 틀렸습니다.정말 그럴까요? 마음속에 떠오르기 전에 했던 게임의 한 장면이 아닐까요? 불황으로 청년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때우기도 어려운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법입니다. 직장인의 절반이 게임중독을 의심하고 있다면 결근자 중게임중독자는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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