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히스패닉화 현상에 관한 논고

소개

"미국의 히스패닉화 현상에 관한 논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미국의 히스패닉화
Ⅲ. 현상의 해석과 논고
Ⅳ. 히스패닉 문화의 다양성과 정체성
Ⅴ. 문화적 특성과 사회 현실
Ⅵ.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라틴계 인구는 미국의 경제적 기반을 형성하는 주도 세력이 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주류 예술이나 연방 정부 혹은 주 정부의 대중 매체, 아니면 문학이나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1940년 뉴멕시코 주의 교육자인 조지 I. 산체스(George I. Sánchez)가 말한 바와 같이, 최근까지도 히스패닉은 “잊혀진 사람들”로 남아있었다. 그들이 국가의 문화적․정치적 생활에서 제한된 역할만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그 중 특히 한 가지가 다른 이유들에 비해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다.

Ⅱ. 미국의 히스패닉화
영국인들이 아메리카 땅에 발을 내딛기 전부터 이미 스페인인들은 북미 곳곳을 탐험하고 있었다. 그들은 1607년 제임스타운(Jamestown)이 만들어지기 42년 전에 이미 지금의 플로리다에 세인트 어거스틴(St Augustine)을 세웠으며, 불과 3년 후에는 지금의 뉴멕시코 지방에 산타 페(Santa Fe)를 건설했다. 수백 년 동안 메스티소 -유럽인, 인디언 그리고 아프리카인의 유전적이고 문화적인 특징들이 창조적 조합을 통해 생성된 사람들-들은 현재 미국의 남서부에 해당하는 곳에서 초기에는 땅과 노동력을 제공해 줄 아메리카 원주민들, 이후에는 서부개척을 위해 도래한 유로 아메리카인들 틈에 끼어 정착했으며 그들에 맞서 싸우면서 대를 이어나갔다. 무력을 통해 혹은 스스로의 적응을 통해 히스패닉은 남서부지역에 자신들의 다양한 메스티소 스타일을 반영하는 문화적 직조물을 만들어 갔다. 이런 상황은 19세기 후반에 수천 명의 멕시코인들이 새로운 농업, 목축, 그리고 광산업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또 중국인이 깔아놓았던 철도의 유지보수를 위해 북쪽으로 이주하면서 더 큰 규모로 일어났다. 그러나 멕시코인들의 북부행은 곧 앵글로 아메리칸인들의 거칠 것 없는 서부행에 의해 곧 파묻혀 버렸다.

참고자료

· 서경석(2007), 「디아스포라 기행」
· 채명수, 정갑연(2008), 「히스패닉 소비자의 소비패턴과 소비행동」
· 채명수, 정갑연(2009), 「히스패닉에 대한 태도: 문화적 시장세분화와 효율적 커뮤니케이션」
· 윤성민(2013), 「미국 이민정책의 변화가 화교사회의 발전에 미친 영향」
· 이현송(2013),「히스패닉은 미국사회의 인종질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 채명수, 정갑연(2013), 「히스패닉의 은행 이용에 관한 연구: 문화 동화수준, 소집단 문화 및 인구통계학적 요인」 「중남미연구 제29권 제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