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도둑맞은 미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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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환경호르몬에 의한 인류와 자연에 대한 피해가 인간에게 공포로
다가오는 모습을 그린 책이다. 환경호르몬이 인간의 정자 수를 감소시키고
모유에서 다이옥신이 나와 아기에게 다이옥신이 쌓이고 반복되는 모습이
미래의 참담한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하여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 이책의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화학 물질에 의해 일어난 사건을 중심
으로 이 책에 대하여 요약하여 보았다.

1.1960년대 오대호 해안 주변의 밍크의 암수를 교배 시켰지만 암컷이 새끼를 낳지 못하면서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현재, DDT와 PCB 그리고 다른 화학 물질들이 규제된 이후에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 밍크의 소멸의 원인을 서식지의 파괴와 인간의 침입 탓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사향뒤쥐의 번식은 이러한 가설이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밍크와 사향뒤쥐는 유사한 거주 환경을 선호하며, 따라서 한 종에게 적절한 환경은 다른 종에도 마찬가지이다. 사향뒤쥐는 번식하고 밍크는 사라진 이유는 그들의 식생활 습관과 관계가 있다. 사향뒤쥐의 경우는 초식 동물이고 밍크는 육식 동물이므로 먹이 사슬의 상위에 위치해 있다. 미시간 호에서 자란 물고기를 먹은 밍크에게 나타난 죽음과 생식 문제를 추적하여 무엇이 이 동물을 죽였는지 알아보면 호수의 물고기의 몸 속에 축적 되어 있는 오염 물질에 초점이 맞춰 졌고, 그 결과로 PCB로 귀결 되었다.

참고자료

· 도둑맞은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