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자기발전보고서(MSE포함)

목차

1. 자기 개발을 위한 도서
2. 자신의 정신건강 사정(MSE)
3. 간호진단
4. 자신을 위한 간호목표 선정
5. 자신을 위한 정신 간호계획 및 중재
6. 자가평가

본문내용

1. 자기 개발을 위한 도서 – 「7년의 기록, 남자간호사 데이비드 이야기」
얼마 전 나는 운명이란 것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남자간호사’가 되길 원하는 내게 롤모델과도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남자간호사가 생긴지 60년이 지났건만, 여전히 남자간호사는 한국이든지 미국이든지 주류가 아닌 비주류(Minority)이고 희귀성(Rarity)을 가진다.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에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이 불안한 마음을 덜어내기 위해서는 나보다 앞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경험이 필요했기에, 근 20년간 남자간호사로서 살아가고 있는 ‘성공한 남자간호사-내 관점에서의-’의 이야기를 골랐다.
사명감과 열정이 가득한 저자의 이야기를 읽은 것이 최근 한 일 중 가장 재미있는 일이었다. 처음 이 책을 고른 것은 ‘남자간호사’의 삶에 대해 알고 싶었기 떄문이었는데,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정말 멋진 한 ‘간호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 물론 ‘남자간호사’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고 느끼게 되었다.
책에서 4명의 스승님이 등장하시는데, 저자는 각 스승님들께 간호사로서의 자세, 마인드, 소명의식들을 배우고 힘들 때 큰 위로를 얻고 다시 나아갔다. 이 내용들을 읽고 나서 얼마 전 지도교수님께서 전화 면담에서 내가 지금까지 성적관리를 어느 정도 해왔기에, 남은 기간 마무리를 잘한다면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신 것이 생각났다. 만학도에게 용기를 주시고자 하신 얘기일 수도 있지만, 내게는 큰 위안과 에너지가 되었다. 아무래도 적지 않은 나이에 간호사라는 전문직에 도전하면서 많은 걱정과 불안을 가지고 있다. 늦게 시작한 만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무엇보다 아직까지는 한국 취업 시장에서 ‘나이’가 중요한 평가요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내가 열심히 해도 과연 그에 맞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떨쳐내기 어려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