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신라 성덕왕의 생애와 업적

목차

1. 성덕왕의 생애
2. 성덕왕의 업적

본문내용

성덕왕은 신라의 제33대 군주로, 왕권의 전제화를 통해 신라의 전성기를 이룬 신문왕의 아들이다. 신라 제32대 군주인 형 효소왕이 16세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국인들의 추대를 받아 왕위에 올랐다. 재위기간은 35년으로, 오랜 재위기간 동안 아버지 신문왕이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신라의 최전성기를 이끈 명군으로 평가된다.

일찍 세상을 떠난 형 효소왕이 당시 16세였으니, 당연히 성덕왕도 어린 소년시기에 왕이 되었다. 그만큼 초기 왕권은 미약했을 것이다. 국인에게 추대되었다는 기록들에서 확인되듯 힘있는 귀족들의 힘이 초기 국정에 영향을 끼쳤을 테지만, 태종 무열왕을 위한 봉덕사의 건립이나, 705년 자신의 잠저시절 거주하였다고 추정되는 오대산에 진여원이라는 절을 설립하였다는 점에서 자신의 정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또한 중국에서 수입해온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사상을 받아들여 효소왕이 세웠던 황복사탑을 다시 수리하여 탑의 2층에 사리함과 소탑, 소불을 안치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