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역사와 문학] '금기, 범하고 싶은 욕구'를 일고

소개

경희대 동양역사와 문학 레폿

목차

1.금기의 배후에는 공포가 있다.

2.신비한 것이 금기가 된다.

3.누구나 금기를 범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4.금기는 예와 법을 생성하였다.

5.금기와 교육

6.금기와 문학

본문내용

이 책은 지은이로 인해 금기가 생기게 된 원인부터 시작하여 금기의 대상, 금기를 범하고 싶어하는 욕망 등 금기에 대한 중국인의 시각을 알 수 있게 한 책이다. 총 6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서 금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금기에 대해 이해하기에 앞서 이 책을 읽다보니 중국에서 쓰이는 글자가 뜻글자인 한자이기 때문에 그것을 통해 일어나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중국이 우리나라와 같은 유교 문화권에 속하여서 예와 효, 혼인의 문화 등에서 우리와 비슷하기에 공감할 수 있었던 소재가 많았다. 예로 들어지는 옛 금기로 인한 풍습은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다.
금기의 배후에는 공포가 있다고 한다. 예로부터 어느 나라에나 금기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러한 금기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인간의 공포심에서 비롯되어 이러한 재앙을 피하기 위해 인간은 금기를 만들어 지킴으로써 스스로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다는 것이다. 인간의 가장 우선적인 것은 생존의 수요이어서 이것을 지켜나가기 위해 금기를 만들어서 생존을 이어나가려는 것이다. 그들은 신령을 침범하지 않으면 신령들은 그들을 죽도록 벌 내리지 않는다고 믿어 물고기 낚는 사람들은 수령신을 숭배하고 농사꾼은 오곡신을 숭배하는 것이다. 선조를 숭배하는 것 역시 죽음을 두려워해서이다. 예를 들어 부모님의 수의는 옷깃이 없어야 하고 단추를 달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중국말에서 옷깃을 뜻하는 낱말 영자는 자식을 데리고 같다는 뜻이고 단추를 뜻하는 글자는 자식을 잡고 놓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어 자식에게 길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금기,범하고 싶은 욕구
· 비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