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경제경영/도서요약] 싱크 에디트

소개

잡지 편집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이야말로 현재 여러 가지 이유로 침체된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여기서 ‘편집 사고’가 지금까지의 논리적 사고나 디자인 사고와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의문에서 이 책은 탄생했다. 이미 존재하는 정보를 편집하면서 사업의 본질적인 가치와 공략해야 할 목표를 찾아내고, 그것을 새로운 아이디어로 연결한 후 창조적인 전략을 세우는 흐름으로 엮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자체를 편집하는 노하우를 함께 소개한다.

목차

1. 한줄평

2. 저자 소개

3. 책 소개

4. 요약정리
1) 디자인 사고의 한계
2) 편집 사고란?
3) 니즈를 바탕으로 한 인사이트의 발견
4) 편집 사고의 기본, 즐거움
5) 훈련으로 만드는 아이디어 체질
6) 자유로운 발상을 위해서는

5. 감상평

본문내용

1. 디자인 사고의 한계
디자인 사고의 기본은 인간 중심 사상이다. ‘인간 중심 설계’라고 번역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본래 사용하는 사람의 기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아이디어를 만들어낸다는 의미다. 그러나 최근의 디자인 사고는 미리 준비된 프로세스를 완수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과연 사람의 기분을 파악하고 접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물론 특정 과정을 거치면 고객의 심리를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프로세스를 완수하면서 자동으로 만들어진 아이디어가 정말 독창적인 아이디어일지, 고객의 흥미나 중요도에 근거해 강력한 매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다.

여기서 핵심은 주어진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훌륭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서는 뇌가 편안하거나 즐거운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디자인 사고는 프로세스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사람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는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성실한 사람의 경우, 디자인 사고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제대로 소화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기를 쓰고 노력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러한 상황에서 유연한 사고 모드로 전환하는 것은 쉽지 않다. 또한, 내성적이고 타인에게 마음을 열기 어려워하는 사람은 팀별 활동에서 팀 내 인터뷰나 논의가 활성화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사람이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서는 디자인 사고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로 바꿀 필요가 있다.

2. 편집 사고란?
편집이란 ‘모든 콘텐츠를 모아서 엮는 것’이다. 그리고 편집 사고란 ‘잡지 편집의 관점으로 보면서 아이디어 창출 방법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도출하는 것’이다. 그 가치는 잡지 기획뿐만 아니라 신규 서비스 개발, 브랜드 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시점이나 가치가 필요할 때 효과적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