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 A) 사회적가치와 여성속옷과의 연관성(1910년대~1990년대의 코르셋과 브래지어를 중심으로)

소개

"(복식사 A) 사회적가치와 여성속옷과의 연관성(1910년대~1990년대의 코르셋과 브래지어를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코르셋의 역사

Ⅲ. 브래지어의 역사

Ⅳ. 1910년대~1990년대의 사회 변화와 속옷의 변화
1. 1910년대(1908-1919)
2.1920년대
3. 1930년대
4. 1940년대
5. 1950년대
6. 1960년대
7. 1970년대
8. 1980년대와 1990년대

Ⅴ. 결론

본문내용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겉옷과 속옷을 입고 활동을 하고, 흔히 이를 온전히 다 입은 상태를 ‘옷을 입었다’고 표현한다. 겉옷과 속옷 중에서 남녀 차이가 보이는 것은 브래지어이다. 남성과는 달리, 여성의 경우 유방을 가리기 위한 브래지어라는 속옷을 착용한다.
이와 더불어, 복식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매체이다. 의복은 단순하게 신체 보호나 예의를 차리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궁극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것이다. 주차 단속원이 입는 유니폼은 표현을 목적으로 하는 옷이지만, 실생활에 입는 옷들도 이런 시그널을 미묘하게 전달한다. 사회 속에서 신호를 보내기 위해 옷을 입고, 이런 신호들은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다. 따라서 복식사의 흐름 속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며 외형성의 변화가 끊임없이 발생한다. 역사 속 외형성의 변화 중에 도드라지는 것은 여성의 코르셋이다. 남성의 경우, 이런 극단적인 실루엣을 강조하는 패션은 등장하지 않았기에 남성 복식의 변화와 상당히 대조된다. 코르셋은 여성의 이상적 신체상인 풍만한 가슴, 잘록한 허리, 길쭉한 다리를 가진 신체라는 것에 영향을 받아 허리를 조여서 극단적인 신체 표현을 하는 아이템이었다.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이 착용하는 브래지어와 역사 속의 코르셋은 여성성을 가장 잘 드러나는 의복이고 이들은 서로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 그리고 여성성을 드러내기 위한 옷이었기 때문에 신체상이 변화하는 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아이템일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회적 영향을 받아 시대가 강조하는 패션에 따라 코르셋과 브래지어의 이용률이 상이해졌다. 본 연구는 속옷 중에서도 여성의 코르셋과 브래지어를 한정해서 이번 연구의 중심 소재로 잡았다. 의복의 기능에 주목하여 이번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 트렌드가 코르셋과 브래지어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영향들이 현대 우리에게도 유효하다는 점에서 비교적 최근인 1910년대부터 1990년대의 사회적 흐름과 당시 패션에 주목하고자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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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앤 엔트위슬, 『패션화된 몸』, 한성대학교출판부, 2013
· 엘리자베스 루즈, 『현대사회와 패션-코르셋에서 펑크까지』, 시지락, 2003
· 잉그리트 로셰크, 『여성들은 다시 가슴을 높이기 시작했다』, 한길아트, 2002
· 제르다 북스바움, 『20세기 패션 아이콘』,미술문화,2009
· 신상옥,『서양복식사』,수학사,2013
· 바버라 콕스,캐럴린 샐리 존스,데이비드 스태퍼드,캐롤라인 스테퍼드 지음, 『아름답고 기괴한 패션의 역사』,투플러스북스,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