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가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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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자칫 냉정해지고 가족에게 소홀해 졌을지도 모르는 현대인의 마음에 촉촉함을 뿌려준 듯 싶다. 뿐만 아니라 내게 있어서 내가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감사하게 느끼게 해주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과 대학생활에의 회의에 빠져있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심 부끄러웠다. 나에게 주어진 삶을 이렇게 헛되이 보내도 되는 건가,,하는 생각에 고개가 숙여졌다. 하루하루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겠다고 한번 다짐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 한가지,, 부모님이 나에게 어떤 분들인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게 해주는 책이었다. 항상 함께 있지만 이 나이 먹도록 진심으로 엄마, 아빠께 감사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살아있을 수 있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건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하늘로 간 아빠가 다움이를 보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