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법에 의한 노인복지시설 유형을 설명하고,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기술하시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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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노인복지시설의 유형
2. 사회복지사의 역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재 전국의 노인복지시설은 2017년 기준 76,371개소로 2013년 72.860개소보다 증가했는데, 이는 2008년 뇐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급속히 확대된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다.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로 시설 증가는 계속되고 있지만, 지금은 시설의 규모나 양이 아닌 시설의 질적 요소가 중요하게 대두되는 시점이다. 따라서 전문가가 주도하는 획일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노인의 능력과 결정권이 존중되는 환경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시설 종사자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사회복지실천현장에 종사하는 이들은 사람들의 욕구, 특히 장애나 신체적 어려움을 가진 이들의 욕구에 민감하도록 훈련되어야 한다. 특히 노인복지현장의 경우 노인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그들이 가족이나 지역사회에 기여한 삶을 인정해야 한다.
노인이 정신적·신체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삶을 살더라도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일반 성인에 비해 노인의 자율성이 존중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서비스로의 접근도 제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결과 신체, 심리 및 사회적 기능이 상대적으로 낮은 노인과 접촉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실천가들은 자신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에 의존하여 노인에게 적합하다고 판단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제공한다. 이는 노인의 서비스 선택권이나 자기결정권을 무시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장기요양시설 돌봄 종사자들이 입소 노인의 자기결정권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함으로써, 노인의 권리를 제약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처럼 현식 속에서는 클라이언트의 자율성 보장과 취약계층 보호라는 가치가 대립하고 있으며, 결과 중심적이며 역량 중심적 실천과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권 존중이라는 상반된 개념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실천현장에서는 사회복지실천이 양극단에서 이뤄지기보다는 상황과 사례에 따라 연속선상에서 절충안이 마련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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