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의 불멸을 읽고 자아 정체성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쓰시오
- 최초 등록일
- 2022.02.25
- 최종 저작일
- 2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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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목명: 서양고대철학
주제: 밀란 쿤데라의 <불멸>을 읽고 자아 정체성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쓰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기억되고 싶은 인간의 욕망
2) 이마골로기, 타인의 이미지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밀란 쿤데라는 영원히 기억 속에 남고 싶은 사람의 욕망과 그 욕망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을 불멸에 담았습니다. 불멸에는 재미있게도 작가인 밀란 쿤데라가 나옵니다. 작품 속에 자기 자신이 등장하여 쿤데라가 소설 속의 인물을 만나는 모습이 나옵니다.
주요 인물은 아녜스라는 이름의 여자로 남편의 폴과의 사이에서 딸 브리지트가 있습니다. 아녜스의 자매로 로라가 있는데 주요 인물입니다. 로라는 결혼을 했었지만 이혼을 하고 베르나르라는 남자와 연애를 합니다. 그리고 작가 본인인 쿤데라가 있습니다.
괴테와 베티나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괴테가 젊은 시절 짝사랑했던 여자의 딸이 베티나입니다. 베티나는 독일 전역의 저명인사들과 굉장히 많이 교류하였다고 합니다. 그 중 괴테도 여러 차례 만나며 편지도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둘 다 서로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두 사람이 연인이었다고 하기에는 서로가 서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서 연이이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베티나가 괴테가 세상을 떠나고 난 후 여러 가지 괴테의 대한 자료를 남겨서 사람들에게 불멸로 영원히 기억에 남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세 사람들로 하여금 괴테와 베티나의 사이를 연인이 아니었는지 의심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베티나도 괴테와 함께 불멸의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밀란 쿤데라는 아녜스라는 여자를 파리의 한 수영장에서 젊은 수영 강사에게 소녀처럼 인사하는 60대 여성을 보고 떠올립니다. 아녜스는 폴이라는 변호사를 만나 결혼하였습니다. 아녜스와 로라의 아버지는 아녜스를 더 편애했기 때문에 모든 유산도 아녜스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둘째에게는 한 푼도 주지 않았습니다. 로라도 결혼을 하고 임신했었지만 유산하여 다시는 임신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정을 받은 후 이후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다녔습니다. 검은 선글라스는 본인의 슬픔을 나타내는 상징이면서 슬픔을 감추기도 하는 수단이었습니다. 로라는 6년만에 결혼 생활을 끝낸 후 열성적으로 많은 남자들을 만났습니다.
참고 자료
채널예스, ‘김민철 “내 취향을 소중히 여길 사람은 나 자신”’, 2018.07.23.
오마이뉴스, ‘천재적인 예술적 감각? 그런 작가는 없다‘, 201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