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서양고대철학 중간과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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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 론
자아정체성에 대하여

II. 본 론
1. 밀란 쿤데라의 <불멸>에 나오는 자아정체성
2. 영화 <공각기동대>에 나오는 자아정체성
3. 헤르만 헤세 <데미안>에 나오는 자아정체성

III. 결 론
내가 생각하는 자아정체성이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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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론
나는 누구일까?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적어도 20년 넘게 살아가고 있지만 이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궁금해 하고 알아가려고 시도하지만 그 과정은 어쩌면 평생토록 걸릴지 모르는 일이다.
자아정체성은 우리가 자신의 존재와 역할, 가치, 인간관계 등에 대한 개인적인 정의를 형성하는 과정이다. 이것을 아는 것은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으며, 우리 삶의 동기를 생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이것은 간단한 과정이 아니다. 자아정체성은 홀로 형성할 수 없고, 삶의 경험과 문화적인 영향을 받아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물이다. 삶의 흐름으로 우리가 변화하고 성장함에 따라 우리는 자아정체성 변화를 겪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는 나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아정체성에 대한 탐구를 통해 우리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이 과제에서는 자아정체성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다양한 문학작품을 통해서 자아정체성에 대한 나의 생각을 나타내보고자 한다.

본론
1. 밀란 쿤데라의 <불멸>에 나오는 자아정체성
“사람은 많되 몸짓은 별로 없다.”쿤데라는 인간이 살아가고 사랑하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행동들은 불과 몇 가지의 몸짓일 뿐이라고 말한다.
나는 무엇으로 규정할 수 있을까? 베르나르와 폴의 대화 중 “인간이란 자기 이미지 외에 다른 무엇도 아냐. 철학자들은 세상 여론 따윈 중요치 않으며, 문제는 우리가 어떤 인간이냐는 거라고 설명하겠지. 하지만 철학자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거야.

참고 자료

밀란쿤데라, 『불멸』, 김병욱 옮김, 민음사, 2013
헤르만헤세, 『데미안』,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00
정용환.(2019).기계 속의 영혼 :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불멸』에 나타난 개인정체성의 문제.비교문학,(77),119-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