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를 소비사회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소비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의 지속 및 재생산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사례

소개

사회학개론
주제: 현대 사회를 소비사회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소비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의 지속 및 재생산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사례를 들어 파악하고 이러한 소비사회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제시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소비와 불평등의 지속 및 재생산 관계
1) 보드리야르의 ‘소비사회’
2) 베블런의 ‘과시적 소비’
2. 우리사회의 불평등 현상 사례
3. 소비사회의 문제점 및 해결책
1) 문제점
2) 해결책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현대사회에서 소비란 물건 자체가 지닌 물리적인 효용에만 만족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가령 물건 겉면에 자리 잡은 브랜드의 로고, 디자인, 라벨 등은 그 물건을 소비하는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말해주기도 하고 특정 분위기와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이처럼 소비는 단순한 사물의 ‘소비’가 아닌 ‘기호’의 의미를 포함하며 이것은 현대사회에 새로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본 글은 현대소비문화가 갖는 의미를 조명하고, 그것이 유발한 불평등의 확대 및 재생산의 문제와 나아가 새로운 형태의 불평등에 대해 기술하였다. 이를 위해 보드리야르와 베블런의 주장을 중심으로 소비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고 대표적인 사례를 검토한 뒤, 구체적인 문제점을 확정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향을 모색하였다.

Ⅱ. 본론
1. 소비와 불평등의 지속 및 재생산 관계
1) 보드리야르의 ‘소비사회’
보드리야르(Baudrillard)는 현대사회를 ‘소비사회’라고 지칭하면서, 풍요로운 물질을 바탕으로 하는 시대에 현대인은 물건이 지닌 기능보다 ‘기호’를 소비한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사회의 곳곳에 팽배해있는 ‘차이’를 드러내는 ‘기호’로서의 상품이 존재하고, 이러한 상품이 현대사회에서 소비된다는 것이다. 특히, 재화를 구입하고 이용하는 것에는 분명 재화 앞에서의 사람들 간 불평등이 존재하고, 이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재화를 갖지는 못하게 되는데, 보드리야르는 이러한 소비의 성격에 기인하여 소비를 동일한 집단 내에서 서로 간의 차이를 두드러지게 표면화시키는 하나의 계급제도로 간주하기도 하였다.

참고자료

· 김유하, 2009, “[소비의 사회]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 베리타스 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829.
· 박미령, 2006, “명품브랜드 소비의 사회 경제 문화적 특성에 관한 연구 –보드리야르의 소비사회이론을 중심으로-”, 한국의류산업학회지 제8권 제2호.
· 이상민, 2020, “소비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대안적 삶에 대한 연구”, 『신앙과 학문』, 25(1). pp105-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