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현대사회에서 변화된 부부역할을 쓰고 본인 가 정에서 부부의 역할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쓰세요.

소개

총 3개의 자료이며
전부 A+받은 자료입니다
유용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제 1장 현대사회 및 과거 부부의 역할을 바라보며
제 2장 내가 바라는 가정에서의 부부역할

본문내용

통상적 개념으로 부부는 사랑하는 두 남녀가 정혼을 거쳐 결혼에 도달한 관계이며, 부부의 역할이란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 및 기대하며 한 팀을 이루어 나아가는 것이다.
가족관계론의 역할 분담의 정의를 내렸던 학자 Parsons는 남성은 도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여성은 표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였다. 즉, 아버지는 가정과 바깥세상을 이어주는 ‘다리’같은 도구의 역할을 수행하며, 어머니는 가정 내에서 가사와 자녀 보호 등의 역할을 한다고 정의한 것이다.
이처럼 과거 우리나라 전통사회에서는 남편은 외적으로 경제적 생산 활동을 통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내적(가정)으로는 아버지로서 자녀를 훈육하는 엄격한 교육자의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아내의 경우 가정 내에서 자애로운 정서적 지원자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며 현대에 들어서는 새로운 부부역할을 지닌 가족의 형태가 출연하고 있다. 그 예로 부부가 각기 직업을 갖고 사회적 활동을 하는 부부취업형 가족이 있다. 이들은 부부가 모두 경제적 수입을 지니고 동시에 사회적 지위도 가짐으로서 서로 간의 평등한 위치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부정적인 면에선 과거 아내의 역할이었던 가사일과 자녀양육이 옅어지며,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느껴 아이를 갖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가부장적인 의식이 남아있는 과도기적 시기로 가족권력과 가족역할의 분담과정에서 여러 갈등이 초래될 수 있다. 다른 예로는 남편이 가사를 담당하고, 아내가 외적으로 경제적 수입을 담당하는 역할전환형 가족을 볼 수 있다.
이렇듯 다양한 부부의 형태가 등장하고 있듯이 젊은 세대들의 인식 또한 변하고 있다. 통계청에서 2020년에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부인이 주로 하고 남편도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이(남자 50.3%, 여자 47.7%) 상당수 차지하며 이제 더 이상 가사가 여자만의 일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13.8%), 여(23.9%) 모두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고자료

· 통계청 조사자료(2020년 가사 분담에 대한 견해)
· 가족관계론 교재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470554&cid=42120&categoryId=4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