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 A+]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레포트

소개

"[오경]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레포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4

Ⅱ. 본론
1. 문법적 방법의 주해 (grammatical method)5
2. 문예적 방법의 주해 (literary method)6
3. 역사적 방법의 주해 (historical method)7
4. 정경적 방법의 주해 (canonical method)8
5. 신학적 방법의 주해 (theological method)9

Ⅲ. 결론 10

Ⅳ. 참고문헌 11

본문내용

세상은 빠르고 어지럽게, 각자의 소견대로 흘러가고 있다. 마치 바벨탑을 짓던 사람들처럼, 대홍수 이전의 죄악 된 세상처럼 걷잡을 수 없이 죄악이 만연한 세상이다. 홍수 전 노아의 때도 그러하였다. 창세기 성경의 초반의 내용이기도 하고, 너무나도 동화 같은 이야기에 노아 이야기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노아의 대홍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주신 기회였다. 성경에서 언약이라는 단어가 노아의 홍수 이야기에서 시작되었고, 칼빈은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언약 신학을 시작하였다.
김지찬 교수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에는 그러한 노아의 이야기가 잘 담겨져 있다. 저서에서는 창세기 1-11장, 시초론에 대해 말하며 읽는 동안 흥미를 유발했다. 그리고 시초론에 관해서 이러한 표현을 하였다.

“시초론이 중요한 것은 그 지향점이
미래의 종말론(eschatology)을 향해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중요함을 잠시 잊고 있었던 시초론인 창세기 1-11장에는 과거도 드러나지만,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체성과 소망을 가르쳐준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거대한 경륜을 이해하는 비기독교인은 많이 없을 것이다.
또한 한국교회 내에는 ‘성경적 역사적 배경 안에서 본문의 문자적-문예적-정경적-신학적 의미를 찾아내어 성경 저자의 의도를 찾고 이에 근거하여 현대의 삶에 적용하는 해석적 건전성’이 매우 부족하다. 오늘날의 설교자들은 신학적 해석을 하지 않은 채, 바로 교인의 삶에 적용하고 지나치게 개인화 한다.
필자는 이전의 독후감 <개혁주의 주석 방법론 보고서>를 통해서 문법적-문예적-역사적-정경적-신학적 방법으로 이어지는 주석 방법론을 이해하고 연구하였다. 이러한 성경 본문을 올바르고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여, 노아의 대홍수 이야기를 이해하고자 한다. 특별히 김지찬 교수의 저서를 정독하며, 그 안에 담긴 노아 본문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과 통찰, 그리고 문학적 이해의 현장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참고자료

· 김지찬,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서울: 생명의 말씀사), 2019.
· Cohn, Noah’s Flood: The Genesis Story in Western Thought (New Haven and London: Yale Univ. Press, 1996)
· J. H. Sailhamer, The Pentateuch as Narrative - A Biblical Theological Commentary (2006)
· John Chrysostom, De Lazaro Conci 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