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포스트맨은벨을두번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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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교훈적인 것은 운전하면서 키스하지 말라는것이다.
요즘 영화라면 불륜 남녀가 무탈하게 사는 것을 보여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프랭크 #1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전과자에 실업자다.
시절이 어려운 때 아닌가.
이런 외딴곳에 저런 여자가 있다니.
자동차나 대충 고치며 기회를 봐 왔는데 드디어 주인이 자리를 비웠다.

코라 #1
나이 많은 남편의 노리개 같은 느낌이 지겹다.
요리와 홀서빙에 지쳤다.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
어느 날 나타난 이 남자. 나를 거칠게 탐한다.
밀쳐내도 계속 밀고 들어온다. 그래 이제 풀자.
숨겨진 욕망을 이 남자에게는 허락하자.
밀가루 반죽하는 탁자 위의 칼, 남편처럼 지금은 나를 방해할 뿐이다.
저리 비켜라.

프랭크 #2
저 주인 영감만 없으면 꿩 먹고 알 먹고다.
코라를 시켰더니 제대로 해치우지 못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