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전도의 이해

목차

1. 심장의 자극전도계
2. 심장의 활동전위곡선
3. 심전도 유도체계
4. 심전도 파형 판독 순서
5. 심전도 분석
6. 심전도 검사

본문내용

심전도의 기본원리
1. 심장의 자극전도계
- 심장의 자극 전도계는 스스로 전기 자극을 형성하며 심근에 전달하여 박동을 하게된다.
1) 동결절(sinus node)
- 정상적으로 심박동을 시작하는 부위로 박동조율기(pacemaker)라고 불린다. 분당 60-100회로 심박동을 조율하며, 상대정맥 하부의 우심방 심내막하에 위치한다.
2) 결절간 심방경로
- 동결절에서 형성된 전기 자극을 방실결절로 전달하는 경로이다.
3) 방실결절
- 심방으로부터의 전기 자극이 방실결절을 지나 히스다발로 전달된다. 자극전도계 중 전도속도가 가장 느린 부분으로 심전도상의 PR간격을 형성한다.
4) 히스다발
- 심실중격 상방의 오른쪽 심내막에 위치한다.
5) 각
- 우각과 좌각으로 나뉘며, 각각의 심실을 지배한다.
6) 푸르킨예 섬유
- 좌우심실의 심내막하에 널리 퍼져 있어 좌우각으로부터의 전기 자극을 심근에 전달한다.

2. 심장의 활동전위곡선(action potential curve)은 세포내 전위변화를 나타낸 것으로, 심전도는 활동전위에 의한 심근의 전기적 변화를 기록한 것이다.
- 0기 (phase 0): 탈분극기. 0기에는 Na, Ca 이온의 유입으로 세포내 전압이 –90mV에서 20mV로 급격히 상승한다. 심전도에서 QRS군이 나타난다.
- 1기 (phase 1): Na 이온 통로가 폐쇄되어 세포내 전압이 0mV로 감소한다.
- 2기 (phase 2): Ca 이온이 서서히 유입되어 plateau가 형성되며, ST분절이 발생된다.
- 3기 (phase 3): 재분극기. Ca 이온의 세포내 유입이 감소하고, K 이온의 배출이 증가하여 세포내 전압이 0에서 –90mV로 서서히 감소한다. 심전도상 T파가 나타난다.
- 4기 (phase 4): Na-K펌프의 작용으로 세포막 안정을 유지시키는 시기이다.

3. 심전도 유도체계(electrocardiogrphic leads)
- 심전도 유도체계에는 전극이 부착된 두 부위 사이의 유도차를 기록하는 양극유도(bipolar lead)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