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과 한반도

소개

고인돌의 전반적인 사항 리포트 / 보고서

즉, 명칭, 역사, 배경, 물리적 분포, 건립 목적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고인돌의 모든 것을 살펴보고

건축적 특성과 공법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심화적 내용까지 범주로 작성했습니다.

설렁설렁 작성한 거 아니며, 나름 성적에 욕심이 많이 생겨서 작성 또한 열심히 했습니다.

목차

1. 고인돌의 명칭
2. 고인돌의 역사, 사회, 정치적 배경
3. 고인돌의 분포
4. 고인돌의 건립목적
5. 고인돌의 선례, 유사유형, 건축화 과정
6. 고인돌의 재료적 특성
7. 고인돌의 구축 공법
8. 고인돌에 대한 자신의 생각
9. 참고자료 및 출처

본문내용

1. 고인돌의 명칭

고인돌은 일반적으로 지상이나 지하의 무덤방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덮은 선사시대의 무덤으로 거석문화의 일종이다. 고인돌을 일본에서는 지석묘(支石墓)라 부르고, 중국에서는 석붕(石棚) 또는 대석개묘라 하며, 기타 지역에서는 돌맨(DOLMEN)이나 거석(megalithic culture)으로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과 지석묘를 같은 의미의 용어로 사용하다가 고인돌이 묘의 기능으로만 설명될 수 없는 보다 더 다양한 기능을 보이고 있어 현재는 “고인돌”로 통용하고 있다. 고인돌이란 말은 순 우리말이며 그 말은 바둑판식 고인돌에서 비롯된 말이다. 즉 고인돌이란 말은 “굄돌을 가지고 있는 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고인돌과 일반 돌을 일차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다.

2. 고인돌의 역사, 사회, 정치적 배경

고인돌은 기원전 2000년~1000년, 전 세계의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문화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거석문화의 발현이다. 영국의 스톤헨지, 오크니 제도 돌무덤 유적, 그리고 아일랜드의 보인(Boyne) 굴곡부 유적, 서아프리카의 돌무덤처럼 거석을 쓰는 새로운 기술이 돌을 정렬하거나 쌓는 의례의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 고인돌은 기원전 1000년경 동아시아 선사시대의 주목할 만한 유적으로 티베트, 쓰촨, 간쑤와 같은 중국 서부와 산둥 반도, 일본 규슈 북서 지방과 같은 해안 지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고창 죽림리 고인돌 유적은 기원전 7세기부터 존재했으며, 기원전 3세기 무렵에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화순의 고인돌은 이보다 약간 늦은 기원전 6세기~5세기경에 만들어졌다. 강화 고인돌 유적이 만들어진 연대를 추정하기에는 자료가 불충분하지만, 더 이른 시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인류가 거석을 이용하여 구조물을 남기게 된 것은 구조물을 축조하기 위한 재료로서 거석을 이용하였다는 점 외에도 거석에는 신비로운 힘이 깃들어 있다는 의식에 바탕을 둔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자료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03901
· https://heritage.unesco.or.kr/%EA%B3%A0%EC%B0%BD-%ED%99%94%EC%88%9C-%EA%B0%95%ED%99%94%EC%9D%98-%EA%B3%A0%EC%9D%B8%EB%8F%8C-%EC%9C%A0%EC%A0%81/
· https://www.heritage.go.kr/heri/html/HtmlPage.do?pg=/unesco/Heritage/Heritage_07.jsp&pageNo=5_2_2_0
· 세계유산 고인돌 보존관리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보고서, 문화재청, 2011
· 경주역사유적지구.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 문화재청 간행물, 1999
· 한국 지석묘(고인돌)유적 종합조사.연구 : 분포, 형식, 기원, 전파 및 사회복원, 문화재청 간행물,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