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명 - 미국의 봉쇄전략 리포트 (10/10 만점) A+

소개

ㄱㄱㅎ 교수님 역사와 문명 리포트
평균 8.11점
10점 만점 받은 리포트입니다.
한자 병기까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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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학자들은 병합(倂合)파와 세분(細分)파 두 부류로 나뉘는데, 병합(倂合)파는 일괄적인 일반화(一般化)를 통해 한 시대 전체를 이해하려고 하고, 세분(細分)파는 세세한 사례를 다루기를 좋아한다. 이 두 접근 방식 모두 필요하다. 하지만 1950년대 1960년대 초, 냉전 초창기에 나온 책은 세분(細分)파로 치우쳐져 있고 1960년대 말 1970년대 초에 수정주의(修正主義)라고 알려진 병합(倂合)서술이 폭증하면서 나왔다. 그리고 이에 관한 포괄적(包括的)인 통합(統合)이론이 등장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책은 불균형(不均衡)을 바로잡기 위해 병합하려는 노력 아래서 만들어졌다.
봉쇄는 조지 F. 캐넌(George F. Kennan)이 주장하기 전인 1941년부터 미국 내에서 이야기가 있었다. 이때쯤 트루먼이 러시아와 독일 양국의 피해를 최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때의 대통령인 루즈벨트는 4가지 이유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첫 번째 이유는 미국과 적성 국가들의 힘의 균형(均衡)을 생각했는데 적성 국가들이 단결하면 미국의 힘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두 번째는 미국이 세계질서를 유지하는 것은 군사력보다는 기술 측면(側面)에서 유지(維持)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는 미국의 힘이 지닌 속성(屬性)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고 미국은 군사력이 아니라 기술을 이용해 세계질서를 유지(維持)하는 데 효과적으로 기여(寄與)할 수 있다는 ‘민주주의의 병기창(arsenal of democracy)이라는 개념을 처음부터 굳게 믿었기 때문에 그는 지리적으로 고립(孤立)돼있고 전시(戰時) 물자를 생산할 시설들이 전쟁에 취약한 상태에 노출되어 있지 않다는 미국의 유리한 점을 충분히 활용해 피난처 역할을 하는 특권(特權)을 누리는 한편, 전쟁에 군사력을 투입해 군사적 손실을 보는 역할은 다른 나라들이 하도록 할 생각이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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