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이론으로 보는 삼대
- 최초 등록일
- 2021.12.16
- 최종 저작일
- 2021.09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마르크스 이론으로 보는 삼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전
2. 맑스주의 중심으로 보는 「삼대」
3. 「태평천하」 인물유형과 보는 「삼대」
4.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전
「삼대」는 1931년 『조선일보』에 실린 염상섭의 장편 소설이다. 일제강점기 피폐했던 조선인들의 삶을 조씨 집안의 몰락을 통해 묘사하였다. 주 내용은 3?1운동 이후 우리나라 지주들의 몰락과 공공연하게 퍼져있던 대학생 사회주의자들의 모습에 관한 것이다. 병화와 덕기가 만나면서 전개가 되는데, 장마다 말하는 내용과 주제가 다르다. 등장인물의 사연도 끊임없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인물들의 사연은 이야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당시 식민지 현실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한국 근대사가 안정적인 틀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라고 한다. 그리고 이 시기를 상징하는 작품 중에 바로 「삼대」가 있다.
그럼 「삼대」를 쓴 염상섭은 어떤 인물이며, 왜 「삼대」와 같은 작품을 쓰게 되었는가? 그에 대해 짧게 언급하고 넘어가자면, 그는 국민문학파였다. 국민문학이란 일제로부터 문화적인 예속을 거부하는 민족주의 운동의 문학적 반영, 쉽게는 민족의 생활과 정서, 그리고 민족정신을 표현한 문학이다. 염상섭은 자신이 쓴 「조선독립선언문」과 격문을 살포하는 등 시위를 주동하기도 하였다. 그 후로 여러 작품에서 식민지 현실을 고발하고 저항적 반일감정을 사실주의의 수법으로 펼쳐나갔으며, 그렇게 나온 작품 중 하나가 바로 「삼대」이다. 「삼대」에 당시 시대 배경이 사실적으로 묘사된 것은 필연적이었다.
이렇게 「삼대」에는 당시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이런 식민지 현실을 분석하면서 맑스주의를 거론할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 체제의 정의를 잘 나타낸 맑스주의가 당시 갈등의 큰 중점이 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직접적으로 책에서 마르크스주의자(사회주의자)들도 언급이 되니 피해갈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