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를 중심으로 살펴본 김동리의 문학관
- 최초 등록일
- 2020.02.10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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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리는 고등학교 언어 시간에 중요하게 다뤄지는 작가로서 김동리는 민속신앙의 세계에 심취하여 이를 소재로 한 작품을 씀으로써 한국 근대문학의 새 영역을 개척하였다. 토속신앙을 바탕으로 쓴 문학작품들은 그의 문학세계의 원천인 동시에 문학사적으로 획을 긋는 작품들이다. 나에게 익숙한 작품이자 무녀도에 이어 김동리의 운명론적 문학관을 나타내 주는 초기 대표작 중 하나인 ‘역마’를 통하여 김동리의 문학관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역마’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화개 장터에 한 남사당패가 찾아와 그 우두머리가 주막집 홀어미와 하룻밤의 인연을 맺는다. 그는 전라도 지방을 여행하다가 40여 년 만에 체장수 영감이 되어 어린 딸 계연을 데리고 화개에 들른다. 화개 장터에서 주막을 꾸려가며 사는 옥화는 떠돌이 중과 관계해서 낳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성기의 사주에 낀 역마살을 없애기 위해 성기를 쌍계사에 보내 생활하게 하고 장날에만 집에 와 있게 한다. 늙은이가 된 체장수 영감은 딸 계연을 주막에 맡기고 장삿길을 떠난다. 옥화는 계연을 성기와 결혼시켜 역마살을 막아 보려는 심정에서 성기와 계연이 가깝게 지내도록 하고, 성기와 계연의 관계는 깊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계연의 귓바퀴에 난 사마귀를 보고 놀란 옥화는 계연이 자신의 동생일지 모른다는 예감이 들어 두 사람이 가까이하지 못하게 한다.
참고 자료
김동리 소설 연구, 조회경, 국학자료원
고교생과 함께하는 김윤식 교수의 소설 특강4, 김윤식, 한국문학사
디지털 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사전, 동방미디어
1930년대 후반 세대 논쟁과 김동리의 문학관, 서재길,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김동리,박목월 문학관-http://cafe.daum.net/DongniMogw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