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사상가 홉스가 로크의 견해를 반박하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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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계약론이란 사회 내 ‘구성원’들이 사회를 더 나은 상태로 변화시키기 위해 서로 체결한 계약을 뜻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철학가들인 로크와 홉스는 ‘자연 상태’라는 개념을 정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각각의 다른 사회계약론을 전개한다. 그리고 자연 상태를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라 말한 홉스의 정의는 로크의 ’평화로운 상태’라는 정의와 대척적 관계를 이룬다. 나는 현재 사회 모습이 홉스가 말하는 공포, 자만심, 경쟁의 자연 상태를 그대로 투영시키고 있다 느끼기에, 이 점에서 그와 의견을 같이한다. 이런 생각에서 나는 홉스의 입장에 서, 로크가 주장한 ’자연 상태‘의 오류를 편지글 형식을 통해 정면으로 비판하려고 한다.

참고자료

· 오수웅, 「홉스와 로크의 자연권, 자연법 개념 비교연구」, 전남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 2007, pg.151
· 오수웅, 「로크의 정치사회에서 모든 사람은 정치적 시민권을 갖는가－로크의 재산 이론을 중심으로－」, 범한철학회, 2019, pg.69
· 이재정, 「‘시민사회’의 개념적 다의성이 갖는 의미: 홉스, 로크, 루소」, 한국의정연구회, 2018, pg.203
· 고봉진, 「사회계약론의 역사적 의의 - 홉스, 로크, 루소의 사회계약론 비교 -」,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 2014, pg.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