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유아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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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과에 처음 입학했을 때, 막연히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던 기억이 난다. 유아교육과를 지원할 당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될 수 없는 것이 유아교사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왔기 때문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될 수 있는 것이 유아교사라는 것을 내가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4년이 다 되어가는 기간동안 공부를 하며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될 수 없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되었지만, 여전히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엔 변함이 없다. 사랑받는다는 기분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고, 행복한 아이는 곧 유능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교사가 행복을 실천하고 유아를 존중할 때 그 학급은 사랑을 나누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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