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 아싸 구분짓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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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는 말은 아웃사이더의 줄임말로 대학에서 홀로 강의를 듣거나 식사를 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었다. 이에 반해 타인과 활발히 교류하는 사람들을 인싸로 부르기 시작했다. 특이한 것은 대학커뮤니티에서 주로 유행하던 말이 일반적으로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아싸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는 경우는 잘 없지만 광고에서도 인싸템 이런 말을 쓰는 경우가 매우 흔해졌다.

인싸라는 말은 사실 소확행, YOLO라는 말처럼 일종의 밈과 같다고 생각한다. 광고계나 물건을 파는 업계에서 일부러 널리 퍼뜨린 용어란 뜻이다. 요즘 청소년, 10대들은 예전 학생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유행에 민감하다. 예전에는, 인터넷이 발달되기 전에는 모든 유행을 눈으로 직접 보고 판단했다.

그랬기 때문에 유행의 전파 속도 또한 지금에 비해서 현저하게 느렸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청소년들도 누구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든 싫든 광고를 엄청나게 많이 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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