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심리치료 감이구나

소개

"너는 심리치료 감이구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아픈 사람들이 너무 많다. : 북부지방경찰청에서 본 부녀
(1) 자신의 상태를 알지도 못한다.
(2) 오히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답답함
(3) 자신의 상태와 같은 사람을 만난다.
(4) 아프고 기구한 연애
(5) 착취당하는 인생
(6) 이대로는 행복은 없다.
(7) 미친 세상에서 미치지 않고 살 수 있나
(8) 아빠 딸이라 치료받아야 한다. ; 제대로 된 부모가 몇이나 되나

2. 왜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나?
(1) 심리 검사를 통해서 나를 객관적을 진단한다.
(2) 남들이 다 아는 것을 혼자 모른다.
(3) 나를 모르면 발생하는 일들
(4) 스스로는 풀어나갈 수 없다.
(5) 이대로 가다가는 꼰대가 된다.
(6) 외적인 동기로 살아온 사람들
(7) 나를 다 잡아줄 어른

3. 어떻게 해야하나
(1) 검증되고 자신과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
(2) 허니문 period
(3) 1주일에 1~2
(4) 비용의 문제 : 돈이 문제가 아니다.
(5) 정신과보다는 심리치료
(6) 다른 사람과 내가 다를 수 있다는 것
(7) 흔하디 흔한 너 자신을 알라는 그 말,
(8) 문제는 나에게 있다.
(9) 내가 변하면 환경(인적, 물적)을 바꾸게 된다.
(10) 복이 많아야 받을 수 있다는 심리치료

4. 그러면 어떻게 되나?
(1) 물갈이
(2) 남의 감정이 아닌 내 감정을 느끼게 된다
(3)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본문내용

1. 아픈 사람들이 너무 많다. : 북부지방경찰청에서 본 부녀

2015년 4월 경이었다. 회사 일로 북부지방경찰청에 방문에 자료를 제출할 일이 있었다. 구글 지 도를 켜고 골목골목을 돌아 간신히 입구를 찾았다. 그때 악에 받친 20대 여자의 신경질적인 목소 리가 들렸다. “봤죠! 봤죠! 저 사람이 나한테 욕하는 거 봤자나?” 경찰차에 그녀의 아버지로 보이 는 사람이 타고 있었고, 그녀를 태우려는 경찰을 붙잡고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자기에게 퍼부 은 욕을 들었냐고 캐묻고 있었다. 그녀는 목발을 짚고 있었고 얼굴이 아주 창백하고 눈에 푸른 빛, 약간의 광기가 있었다. 정황을 짚어보자면, 그녀의 아버지가 가정폭력을 일으켰고 그녀는 오 랜 기간 고통을 받아왔고 그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한 것 같았다. 그녀의 아버지는 얼굴에 냉소가 흘렀고 그 와중에도 그녀에게 경멸이 담긴 목소리로 “미친년아 시끄러”하고 내뱉었다. 50대 후반 60대 초반의 다부지고 겉으로 봤을 때는 밖에서 꽤나 신사 노릇을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한마 디로 그녀는 경찰서에서 발악을 하면서 온 몸으로 그의 아버지의 부당함을 고발하고 있었다. 나 는 그 모습을 보고 같이 간 후배에게 말했다. “아버지가 문제가 많은가 본데 나이도 25은 넘어보 이고 안보면 그만이지 저렇게 들러붙어서 미쳐가나..”하고 말했다. 그리고 한참을 걸어 내가 찾는 수사관이 있는 건물에 들어서자 그녀의 목소리가 또 들렸다. 경찰차를 타고 먼저 온 모양이었다 젊고 건장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경찰관, 밖에서 그녀가 붙잡고 시비하던 그 경찰관으로 보였 다. 그녀는 그 경찰관을 흡사 잡아먹을 듯이 발악을 하면서 “아까 욕하는 거 들었죠” 들었잖아 요!?”라고 발광을 하니 귀찮아진 그 경찰관은 “못 들었습니다”라고 딱 잘라 말하고 돌아서면서 “아 진짜 미쳤나”라고 말하고 도망치듯 사라졌다. 그 경찰관의 대답과 태도를 본 그녀는 어이를 성실하고 그의 아버지가 아닌 그 경찰관을 씹어먹을 듯한 표정으로 새파랗게 변해서 이런 더럽고 부조리한 세상! 이런 표정으로 그를 마음으로 저주하는 것 같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