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영화감상문]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 감상문입니다. 일제강점기를 치열하게 살다 젊은 나이에 순국한 윤동주의 삶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소개

일제강점기를 치열하게 살다 젊은 나이에 순국한 윤동주의 삶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시가 총칼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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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화로운 북간도 마을을 배경으로 송몽규와 윤동주가 등장하며 영화는 시작된다. 어려서부터 절친했던 몽규와 동주는 문학잡지를 만들어서 시와 산문들을 싣는다. 하지만 동주의 아버지는 이 일에 반대한다. 그러면서 동주에게 경제적으로 안정된 직업인 의사가 되라고 강권한다. 그러던 차에 송몽규는 한국인 선생님으로부터 “주권 없이 시와 이상을 노래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나?”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 말에 충격을 받은 몽규는 중국으로 떠나게 된다. 여기에서 영화는 과거로 돌아가 경찰이 동주를 심문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몽규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암시한다. 영화는 계속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면서 정지용 선생과 동주를 반하게 만든 ‘이여진’이라는 여자를 등장시켜 재미를 더한다. 동주는 몽규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나란히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한다. 하지만 학교 게시판에는 이광수가 쓴 일본식 성명 강요를 권유하는 대자보가 나붙고, 교장이 바뀌면서 조선어 사용마저도 금지된다.

참고자료

· 제목 동주 DONGJU; The Portrait of A Poet , 2015 제작
· 요약 2016.02.17 개봉 | 12세이상 관람가 | 110분
· 감독 이준익
· 출연 강하늘, 박정민, 김인우, 최홍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