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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의 '입 속의 검은 잎' 중 <질투는 나의 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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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21.07.26
최종 저작일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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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형도 시인의 시집 『입 속의 검은 잎』 중 「질투는 나의 힘」에 관한 리폿 입니다.

먼저, 이 시와 관련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제가 소장한 『기형도 전집』 중 참회록에서 발췌해 썼습니다. 1. 기형도 연보를 쓰고, 2. 「질투는 나의 힘」 시 전문과 시 감상을 썼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리폿 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기형도 연보
2. 「질투는 나의 힘」

본문내용

1981년 3월, 병역 관계로 휴학한다. 대구·부산 등지로 여행을 떠난다. 7월, 방위 소집되어 안양 인근 부대에서 근무한다. 안양의 문학 동인인 ‘수리’에 참여, 동인지에 「사강리」 등 발표한다. 시작에 몰두, 초기작의 대부분을 이때 쓰고 습작을 정리했다. 1982년 6월, 전역한다. 양돈 등 집안일을 도우면서 창작, 독서에 몰두한다. 「겨울 판화」, 「포도밭 묘지」, 「폭풍의 언덕」 등 다수의 시, 소설을 이때 썼다. 1983년 3월, 3학년 1학기로 복학한다. 12월, 교내 신문인 『연세춘추』에서 제정, 시상하는 ‘윤동주문학상’에 시 「식목제」로 당선된다. 신춘문예에 응모하여 최종심에 오르내린다.

<중 략>

그 말을 들었을 때 내 기분이 어땠는지 말하자면 한마디로 어리둥절했다. 누가 묻지도 않았고 한 번도 궁금한 적도 없는 말을 하다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갑자기 그런 말을 왜 하는가 싶었고, 평소에 내가 그들을 어떻게 대했기에 그런 말을 들어야 하나 싶었다. 그리고 종종 그 말을 하던 때 친구의 목소리와 분위기가 떠올랐고 그 말을 전하던 엄마의 표정이 떠올랐다. 내가 너무 오만했나 싶기도 하고 꼭 그렇지만은 않았을 텐데 싶기도 하고 아무튼 기분이 이상했다. 대체 나는 어떤 인생을 살아온 건가 싶었다.
하지만 그들이 왜 내게 그런 말을 했는지 전혀 모르는 건 아니다. 사람은 뭔가를 극복했을 때 비로소 인정할 것이 생기는 것이다. 그 솔직함이 현실의 벅찬 기쁨을 전혀 훼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친구는 나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과거 내게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말했던 것이고, 오빠도 자신이 이룬 뿌듯한 성취에 만족했기 때문에 과거 내게 느꼈던 감정을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건 그렇고 주변에 사람들이 잘 되니 좋은데 이런 나라면 그렇게 인성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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