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윤리와 관련한 4가지 사례와 쟁점 정리

소개

안녕하세요~

본 문서에는 인공지능의 최근 사례 4가지와 이에 관한 쟁점들을 정리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이루다 챗봇 사건, 구글 AI 윤리부서 팀닛 게브루 팀장 해고 사건, 구글이 추진하다는 EaaS(서비스로서의 인공지능), 그리고 감시자본주의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학교에서 이 자료를 갖고 토론하기도 좋고, 과제를 할 때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을 것입니다.

많이 애용해주세요~

목차

1. 서론

1.2 언어 데이터세트, 어디까지 규제해야 하나?··· 이루다 사건이 촉발한 AI 챗봇의 윤리성
1.2 논의하고 싶은 쟁점들

2.1 ‘AI 윤리도 적당해야 좋은 거야’··· 여성 흑인 AI 윤리팀장 해고한 구글
2.2 논의하고 싶은 쟁점들

3.1 ‘당신의 AI 윤리, 우리가 컨설팅해드립니다’··· 구글의 신사업 ‘EaaS’에 숨겨진 속내는?
3.2 논의하고 싶은 쟁점들

4.1 ‘1984년의 빅브라더가 진화했다··· 감시자본주의 시대 알고리즘 리터러시의 필요성
4.2 논의하고 싶은 쟁점들

본문내용

오늘날 우리 삶에서 인공지능이 들어가지 않은 서비스, 기기, 플랫폼 등을 찾아보기란 어렵다. 스마트 스피커, 자율주행차, SNS, 음악 및 영상 스트리밍, 번역, 뉴스 추천 등 일상의 많은 영역에 인공지능이 녹아 있다.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 숫자, 이미지 등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정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컴퓨터 시스템 내지는 알고리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알고리즘은 지속적으로 입력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정되고 개선되어 인간의 다양한 선택을 돕거나 선택을 대신해준다.

데이터가 쌓이는 속도와 분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인공지능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예측능력 등은 점점 고도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인간이 판단할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많은 영역들이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고 있으며, 인공지능의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주는 효용성과 편리성이 곳곳에서 입증되고 있다. 나아가 ‘인공지능 기반’이라는 표현이 마케팅용 홍보 문구로 곳곳에서 소비되고 있기도 하다.

인공지능이 선사해주는 편리함 덕분일까. 우리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사용료를 지불하고 (혹은 탈취당하고) 있다는 점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 사용료란 다름 아닌 데이터다. SNS에 남기는 ‘좋아요’, 유튜브에서 특정 영상을 클릭하는 행위, 웹과 앱을 통해 남기는 무수한 댓글, 게시글, 메시지 등 우리의 모든 디지털 발자국은 데이터로 치환돼 인공지능 업체의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데 사용된다. 업체들이 양과 질을 갖춘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사활을 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공지능은 단지 데이터가 ‘있다’고 해서 신뢰할 만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분량, 균형, 품질, 적법성 등을 충족한 데이터여야 한다. 또한 그런 데이터를 확보하려는 업체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지속가능하며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구글, 사용자가 위치정보 공개 안할까봐 설정버튼 숨겼다… 두 얼굴의 테크 공룡들
· [고학수의 미래를 묻다] 인공지능은 차별·편견을 인간에게서 배운다
· 인공지능 윤리 ’4대 쟁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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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Revolution of Ethics in the Realms of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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