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드몽드에 실린 여행수기(잡지에 여행수기 수록을 위한 연습)
- 최초 등록일
- 2021.07.07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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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뚜르드몽드에 실린 여행수기(잡지에 여행수기 수록을 위한 연습)"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첫째날(수라바야~족자카르타) : 밤부밤부 게스트하우스 -> 따만사리-> 짠디 쁘람바난
2. 둘째날(족자카르타) : 마사지-> 보로부르드 사원 -> 말리오보로 거리
3. 셋째날(족자카르타->스마랑) : 라왕새우->kampung pelangi->올드타운
4. 넷째날(스마랑~즈빠라~까리문자와) : 즈빠라에서 까리문자와로 이동하기
5. 다섯째날(까리문자와) : 아침조깅을 시작으로 까리문자와 섬 한바퀴 돌기
6. 여섯째날(까리문자와) : 아모라비치, 선셋비치
7. 일곱째날(까리문자와) : 하루종일 스노클링투어
8. 여덟째날(까리문자와~즈빠라~수라바야) : 2시간의 Fast Boat, 그리고 8시간의 버스 기행기
본문내용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같은 나라로 헷갈릴 정도로, 그리고 발리가 인도네시아의 섬인지도 몰랐던 내가 지금은 수라바야에 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르마시스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수라바야에 위치한 크리스틴 페트라 대학교에서 1년 동안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이 곳에 온지는 2개월 가량 정도. 수라바야는 관광객들이 오는 관광도시는 분명히 아니다. 하지만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답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지역이다. 현지인들의 생활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평일에는 학교수업이 있는지라 멀리는 나가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날때마다 수라바야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그런데 나에게 이번에는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는 시간적인 기회가 생기게 된 것이다. 학교 중간고사 기간이 2주가량인데 우리가 배우는 과목은 단 하루만에 시험이 끝난 다는 것이었다. 자연적으로 우리에게는 2주가량의 시험기간이 아닌 방학기간이 생긴 셈이다.
“자, 어디론가로 떠나볼까?” 라는 생각 하나만으로 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혼자 여행하기가 부담스러워 같은 프로그램의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하기로 했다. 처음부터 우리가 함께 하기로 한 것은 아니었다. 한 친구는 싱가폴에 가고 싶어했고 한 친구는 발리에 가고 싶어 했다. 오직 나만이 자와섬안에있는 곳을 가보고 싶어 했다. 예전에 한국에서 일할 당시 메니저님께서 스마랑 지역에 다녀오시고 그 지역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가봐야지라고 생각을 했었다. 지금이 절호의 기회이다. 모두 제각각 다른 생각을 갖고있던 우리들. 몇 일 후, 싱가폴에 가고 싶어하던 친구가 비자문제로 싱가폴에 갈 수 없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