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0 [한국외대 미네르바] 기말고사 대체 과제(선택문제만)

소개

"A0 [한국외대 미네르바] 기말고사 대체 과제(선택문제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플라톤의 『국가』 에 나오는 ‘동굴의 비유’가 의미하는 것들에 대하여 단계별로 설명하시오. (플라톤의 인간관, 정치관, 교육관 등 서술)
2.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행복을 ‘탁월성에 따르는 영혼의 활동’이라고 이야기했다. 이것에 대해 설명하고, 나의 행복론에 관하여 쓰시오.
3. 톨스토이의 작품 『주인과 하인』에서 주인 바실리는 하인 니키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였다. 이를 통해 바실리가 얻은 것은 무엇이며, 타인을 위한 희생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본문내용

플라톤의 『국가』에서는 교육과 교육 부족을 언급하며 '동굴의 비유'가 등장한다. 동굴이라는 공간을 기준으로 공간은 동굴 안과 밖으로 나뉜다. 동굴 안에는 목과 다리가 묶인, 어릴 때부터 동굴의 앞만 본 채 살아가는 죄수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의 뒤에는 불빛이 타오르고 이 불빛은 묶인 사람들 뒤로 지나가는 인공물을 비춘다. 그리고 묶인 사람들은 인공물의 그림자를 통해 그것들이 실제 인물인지 동물인지 구별할 수 없고, 보이는 그림자를 통해서만 사물을 인식할 수 있다. 즉 동굴에 묶인 사람들은 진짜가 아닌 가짜를 인식하고 그것이 진짜라고 믿는다. 이들은 벽에 울리는 메아리마저 지나가는 그림자의 형상을 가진 무언가의 소리라고 인식한다.
이들에게 일어나는 진리를 찾는 과정은 그들이 결박에서 풀려나 머리를 돌리고, 불빛을 보았을 때 시작된다. 그들은 몸의 결속을 풀고 자신이 보던 불빛이 무엇을 비추는지 알게 된다. 불빛을 인식한 그들은 혼란스럽고 고통을 느낀다. 그들은 결속에선 풀렸지만 아직 동굴 안에 있는 존재로 완전한 자유를 가진 존재는 아니다. 하지만 자신을 비추던 불빛과 인공물을 인식함으로써 자신이 보던 세계가 실제 세계가 아님을 처음으로 인식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