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심리학이 돈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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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란 무엇일까 국어사전은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며, 상품의 교환을 매개하고, 재산 축적의 대상으로도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설명으로 돈의 의미를 모두 담아낼 수 있을까 누군가는 단돈 몇만 원 때문에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평생을 힘겹게 모은 돈을 뒤돌아보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내놓기도 한다.

돈을 벌 수만 있다면 어떤 짓이라도 하겠다는 이가 있고 큰돈으로 유혹해도 본분을 지키는 이도 있다. 경제적으로 힘들더라도 잘살아가던 부부가 로또에 당첨된 이후
오히려 서로를 죽일 듯이 싸우고 결국 이혼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돈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사람을 뒤흔들까 과연 돈이란 무엇일까

돈과 인간은 어떤 관계이며, 돈은 인간의 감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돈의 실제 가치는 무엇이며 항상 돈만 추구하는 삶은 옮은 삶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 우리는 많은 고민을 해 오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사실 돈을 버는 이유에 대해 그저 부자가 되고 싶거나, 돈을 펑펑 쓰고 싶어서라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최근 주식 멘토로 유명한 존리 선생님도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는 경제적 자유를 확보하기 위함이지 그 외에 다른 위험한 생각을 한다면 이는 결국 개인이 경제적으로 안 좋은 환경에 놓여지는데 한 몫을 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부는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것은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가치이며, 돈이 가져다 주는 최고의 배당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돈에 관해 연구하는 사람은 경제학자이나, 요즘 같은 시대에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인간과 돈에 대한 관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와 연구진이 발표한 결과에 따라면 저자는 돈을 세는 것만으로도 불안감을 감소 시키고 좀 더 적극적이 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돈이 인간의 심리적 보루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돈은 인간의 마음속
존재라고 저자는 말한다.

참고자료

· 돈의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