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에서의 명랑법사의 생애와 문두루비법과 사천왕사의 의의

목차

1. 삼국시대의 고승들과 호국불교
2. 명랑법사의 생애
3. 문두루(文豆婁)비법
4. 사천왕사의 건립과 그 의의
5. 신인종의 존멸과 한국사에서의 명랑법사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삼국시대의 고승들과 호국불교

삼국, 통일신라시대엔 많은 고승들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원효, 의상 대사 같은 불교 대중화와 불교의 발전에 힘쓴 유명한 고승들을 비롯해, 자장율사, 원광법사처럼 나라를 위해 교단을 정비하고, 호국에 힘쓴 고승들도 있었다. 원효, 의상이 활동 했던 통일신라시대에는 통일된 국토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불교를 널리 대중화 시키고, 국가적으로 더욱더 발전시키는 불교 활동이 나타난데 비해, 자장, 원광 등이 활동 했던 삼국 시대는 서로간의 침략과 전쟁으로 혼란한 시기였기 때문에, 불교를 통해 나라를 지키고, 더욱 더 강성하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둔 호국적인 불교 활동이 많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자장이 대표적인 호국탑인 황룡사 9층 석탑을 세운 것이라 던지, 원광이 세속오계를 통해 화랑들에게 호국적인 가르침을 준 것을 들 수 있다. 이런 호국에 힘쓴 고승들 중에는 자장의 생질이며 일찍이 당나라에서 구법을 하고 돌아온 명랑법사도 있는데, 명랑법사는 문무왕 19년 사천왕사를 세우게 하고, 신인도량을 개설하여, 외침을 미연에 방지하고 적들을 물리쳤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그럼 이 명랑법사는 어떻게 비법으로 외침을 방지하고 어떻게 적들을 물리쳤으며, 사천왕사는 어떻게 세워졌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자료

· 이상훈 저, 신라는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푸른역사 2015
· 김세중 저, 역사가 보이는 불교 이야기, 휘닉스 2011
· 일연 저, 명랑 법사와 사천왕사, 삼성비엔씨 2018
· 일연 저, 삼국유사, 을유문화사,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