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정윤철 감독의 영화 <말아톤>을 감상하고 쓴 글입니다. 자폐증을 앓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을 보며, 장애인에 관한 선입견을 깨어가는 과정을 묘사한 훌륭한 글입니다.

소개

특수교육학교의 정신지체학 과목 및 사회복지학과 과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아톤 Marathon, 2005
개봉 2005.01.27
장르 가족/드라마
국가 한국
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117분
평점 8.8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렝게티 초원의 얼룩말과 초코파이를 유난히 좋아하는 주인공이다. 겉보기엔 또래 아이들과 별반 다른 것이 하나 없는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주인공이다.
어느 날 주인공 ‘초원’은 자폐증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는다. 엄마 ‘경숙’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한다. 그러나 ‘경숙’은 ‘초원’이가 달리기만큼은 정상인보다도 월등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발견한다. 달릴 때만큼은 남들과 다르지 않은 아들의 모습에 일말의 희망을 품고 훈련에 돌입한다.
시간이 흘러 ‘초원’은 어느덧 스무 살 청년이 되었다. 그러나 지능지수는 여전히 다섯 살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를 뿡뿡 뀌어대고, 동생에겐 선생님을 대하듯 깍듯이 존댓말을 썼다. 음악만 나오면 아무 데서나 특유의 막춤을 춘다.
이러다 보니 ‘초원’이 가는 곳은 늘 시끄러워지기 마련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