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환경 - 한국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과 메르스에 대한 반응 (및 가습기 살균제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이끈 심리)의 공통점

목차

Ⅰ. 서론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건
2. 메르스 사건
3. 가습기 살균제 사건

Ⅱ. 본론
1. 세 사건의 공통 반응

Ⅲ. 결론
1. 사람들의 반응이 조성하는 더 나은 환경

본문내용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건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이 강력한 전염병은 초기 ‘우한 폐렴’이라 불렸다. 길에서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고, 병원들이 환자들로 가득 차서 이성을 잃고 울분을 토하는 의료진들이 나오는 동영상이 미디어에 퍼지며 전 세계는 공포에 휩싸였다. 공포는 곧 현실이 되어 확진자가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여전히 그 상황은 종료되지 않고 현재진행 중이다.
전염성 강한 이 질환의 원인은 코로나 바이러스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 중 하나로, 원래는 인체 감염이 되지 않고 주로 개·돼지·조류에서 발견되나,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사람에게 넘어오기도 한다. 그 예가 사스와 메르스이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19년도에 발병되었다 하여 코로나19라 명명하였으며, 정식명칭은 COVID-19이다. 첫 발병의 근원지는 우한의 야생동물시장으로 추측된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판매되는 박쥐 섭취로 인해 변이를 일으킨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발병했을 것이라 사람들은 유추한다. 하지만 우한에 있는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되었다는 설도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원인이 어찌 되었건 이 사태의 시작은 우한이며, 특정 지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는 언론에서 ‘우한 폐렴’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또는 ‘코로나19’라고 칭한다.
코로나19는 사스와 메르스만큼의 치사율을 갖고 있진 않으나, 전염력은 가장 강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감염 주요증상은 발열과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 심하면 폐렴을 동반한다. 현재(3월 12일 기준) 110개국에서 이미 12만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만 확진자는 7,869명, 사망자는 66명으로 퍼졌다.

참고자료

· 시사상식사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0
· 시사상식사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8
· 시사상식사전, 「가습기살균제 사건」,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
· ‘메르스 전사’가 ‘코로나 전사’에 보낸 감동의 격려, 중앙일보헬스미디어, 2020년 3월 13일(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