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책 <페스트> 독서에세이, 페스트를 통해 본 코로나

소개

책 <페스트>를 읽고 느낀점을 바탕으로 서술한 독서 에세이입니다.
성찰이 잘 나타난 에세이라서 독후감상문의 느낀점 부분에 첨가할 때도 좋습니다.
교수님께 페스트를 통해 코로나를 꿰뚫은 통찰력이 담긴 깊이 있는 글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과제 점수 만점이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것은 세차게 던져지고 터졌다. 신문 헤드라인을 비롯한 모든 언론이 그것으로 점철되어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 과반 일상이 정지됐다.’, ‘대화, 터치, 모임 금지, 코로나 19로 조용해진 일상’, ‘평범했던 일상이 그립다.’ 세상은 온통 평범했던 코로나 사태 전의 일상이 그립다는 것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그렇다면 과연 일상이란 무엇일까?
일상의 핵심 구조는 반복이다. 낮과 밤이 있고 일주일이 있고 사계절이 돌아가는 평범함이 그립다는 것이다. 일상은 우리의 공간도 반복적으로 이루어짐을 나타낸다. 학교로, 직장으로, 각자 일터로 이루어지는 공간 속에서 규칙을 형성해간다. 이런 반복된 일상이 습관화되고 이런 습관만 들이면 우리는 편안함을 느껴 그날 하루하루를 거뜬히 보낸다. 그러나 그 습관 속에서 인간은 결국 권태를 느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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