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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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를 읽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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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긍정심리학과 행복을 수강하고 있는 나는, 행복해지고 싶고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가 하는 생각에 부풀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는 책 제목은 얼마나 행복하면 비틀거리기까지 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에 주저 없이 이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 제목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하여 비틀거리다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다. 비틀거리다는 힘이 없거나 어지러워서 몸을 바로 가누지 못하고 이리저리 쓰러질 듯이 계속 걷다. 라는 뜻으로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라는 뜻을 행복하기 위해 여기저기 비틀거리는 것인가 하고 생각하였다. 행복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이야기이겠거니! 하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독후감을 쓰는 지금, 이 책에는 사람은 꼭 행복해야 한다 하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뿐더러 나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같은 것은 나와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읽은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행복을 정말 특별한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나에게 행복의 논리적 근거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기 때문이다. 내가 책을 읽기 전 왜 행복을 추구했는지, 그 행복을 도달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책의 처음 시작은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상상을 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현재의 행복에서 나아가 미래의 행복까지 추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임을 설명한다. 사람들은 왜 미래를 상상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발견했을 때는 지금까지 생각해보지조차 못한 질문이라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람은 현재에만 머물 수 없는 걸까? 현재에도 생각할 일이 많은데 왜 우리의 뇌는 고집스럽게 우리를 미래로 끌고 가려고 애쓰는 걸까? 하며 생각해보았다. 미래를 상상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함을 느껴왔던 나의 경험들이 떠올라 이 질문의 해답이 궁금해졌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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