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간호비전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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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학에서 간호사로서의 ‘생명의료4원칙’, ‘윤리규칙’ 그리고 ‘한국간호사 윤리강령’등 임상에서 의무화되어야 할 행동과 윤리들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비챔과 칠드레스가 제시한 윤리적 사고의 4단계에서는 윤리 이론을 적용하는 것은 마지막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가장 우선되는 것은 실제 상황에서의 윤리적 결정이라고 주장합니다. 윤리 이론이 마지막 단계에 나오는 이유는 간호사의 실무상황을 가지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실무에서 간호사는 상충되는 상황 속에서 자신만의 직업윤리를 가지고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또한 4차산업혁명이 도래되며 간호사의 역할과 위치가 변화되고, 환자간호범위가 확대되며 간호사의 직업윤리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 간호사라는 직업윤리 속 책임윤리로 강조 되어야 할 덕목은 비판적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비판적 사고란, 주장을 합리적 기준에 따라 논리적으로 타당한가를 평가하는 사고입니다. 우리가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은 전문적 지식의 결여가 아니라 도덕적, 윤리적 문제에 대해 합당한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문제를 당면하게 됩니다. 즉 도덕 판단력이 성숙하지 못한 부분이 우리에게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게 되는 것 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능력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비판적 사고능력은 의료서비스의 윤리적 측면에 대한 도덕적 추론과정의 바탕이 됩니다. 간호사가 간호현장에서 요구되는 도덕적 규범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윤리적 질문이 중요합니다. 간호사들은 스스로 옳은 일을 바로 실행하고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그 바탕에는 비판적 사고가 내제됩니다.
비판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근거가 옳은지 판단할 윤리이론을 알아야 합니다.
윤리이론은 크게 의무론과 공리주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무론은 두 가지 다른 도덕규칙이 상충 할 때 문제해결의 어려움을 가지고 공리주의는 비윤리적인 것을 윤리적이라고 판단 할수 있는 오류가능성을 가집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로스는 칸트의 의무론 문제해결을 중심으로 공리주의를 결합한 조건부 의무론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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