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세 신입적응일지(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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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누나(친누나)와 함께 등원하였다. 교실문을 열었을 때 새로운 환경에 1초간 멈칫 하기도 하였으나 엄마, 누나와 함께 교실에 입실하며 자연스럽게 일과를 시작하였다.
누나가 가는 곳을 따라다니며 놀이하였고 역할영역에서 음식모형을 갖고 놀이하였다. 누나가 역할놀이 영역의 놀잇감을 놀이집으로 옮기자 ○○이도 따라서 옮겼다.
엄마가 시야에 보이지 않아도 놀이에 몰입하였으며 가끔 ○○이가 뒤를 돌아보고 “엄마”하기도 하였다.
어머님이 내일 오후부터 출근이시기에 낮잠 일과까지 시도해 보는 것으로 이야기를 하였고 10시에 어머님은 회사에 다녀오신다며 ○○이와 인사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엄마”라고 말하며 안기려고 하였고 교사가 물고기를 보러 가자며 말하자 자연스럽게 교사와 이동하였다. 그 사이 어머님은 퇴실하셨고 ○○이는 누나와 함께 와플블록을 탐색하며 놀이하였다.
첫 낮잠을 시도하였으며 낮잠이 드는데 10분을 넘기지 않았다. 낮잠 후 교사가 깨웠을 때 힘들어하지 않고 일어나 오후 일과를 보내었으며 오후 5시에 하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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