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역사가의 방향성 (역사란 무엇인가를 기반으로)

소개

"현대 역사가의 방향성 (역사란 무엇인가를 기반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사실주의적, 해석주의적 역사관의 대립과 E.H카의 견해
2) 해석주의적인 현대에 따른 해석 주의의 중요성
3) 번역가와 역사가의 비교
4) 해석주의적 역사관의 필요성

III. 결론

본문내용

-“나는 이 책에서 서구에 지식인들의 그리고 특히 오늘날 이 나라 지식인들의 지배적인 경향으로부터 내 자신을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서, 그들이 어떻게 길을 잘못 들었는지를 그리고 왜 길을 잘못 들었다고 내가 생각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또한 비록 낙관적인 것은 아니더라도 어쨌든 미래에 대한 보다 건전하고 보다 균형 잡힌 전망을 주장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E.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의 서문에서 이렇게 얘기하면서 책을 시작한다. 그는 책의 도입부에서 그의 역사적 견해를 드러내면서 시작한다. 책 전반적인 내용에서 E.H카는 역사가의 사실에 입각해야한다는 입장과 가치판단이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들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내세웠다. 따라서 그는 이 견해를 바탕에 두고, 「역사가와 그의 사실」, 「사회와 개인」, 「역사, 과학 그리고 도덕」,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진보로서의 역사」, 「지평선의 확대」 총 6가지의 주제를 나누어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렇게 그는 각 장마다 여러 역사가들의 견해를 인용하고 동의하거나 반박하며 그의 역사에 대한 정의를 정리하고 있다.
그 중 「역사가와 그의 사실」에서 랑케와 크로체를 예를 들며 사실주의적 입장과 해석주의적 입장이 대립하는 것을 보여준다. 작가는 중립적인 입장을 내세우며 중용적 입장을 주장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과연 사실 위주의 전달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번역가의 영향이 컸다. 역사가와 번역은 떼어놓을 수 없는 사이이기 때문이다. 역사가가 역사에 대해서 분석할 때 번역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그저 역사가가 사실주의에 입각하여 번역하고 역사에 대해서 분석한다면 어떻게 될까?
또한 현대에 사라질 직업 1순위로 뽑히는 직업은 번역가이다. 현대의 프로그램의 기술로 인하여서 텍스트를 복사하고 알아서 번역해주는 기술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번역가가 필요 없을까?

참고자료

· E.H. 카, 역사란 무엇인가, 김택현 옮김, 까치글방, 2007, p14
· 김지인. (2018). [뇌교육 리포트] 급변하는 기술 혁명, 인간 고유 역량 계발에 관한 고찰. 브레인, 69(), p45.
· 이기찬. (2014). 조선왕조실록 재번역 과정에서의 제문제. 고전번역연구, 5(), p208.
· 이상빈(Lee Sang-Bin). "번역기계, 팬번역가, 로컬라이저의 네트워크." 번역학연구 17.3 (2016): p122.
· 이주해. (2011). 번역을 통한 문체의 재현. 고전번역연구, 2(),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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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홍식. (2003). [번역연구] 번역을 정확히 하자. 중국조선어문, 2003(1),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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