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 병역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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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체육요원. 병역특례제도 과연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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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 대한민국은 유난히 뜨거웠다. 대한민국이 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을 2대 0으로 꺾은 후, 그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그 목소리는 한국에서만 울려 퍼진 것이 아니었다. 온 아시아가 자국과는 별개로 대한민국의 우승에 관심을 쏟았고, 영국 런던을 포함한 유럽의 온 관심이 쏟아졌다. 그리고 그 이유는 바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축인 손흥민 선수였다. 손흥민은 2018년 만 26세였고, 아시안게임이 그가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현재 최고의 아시아 현역 축구선수이자, 영국 런던에 연고지를 둔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전세계 축구팬들이 손흥민의 병역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U-20 월드컵 국가대표팀이 남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병역특례와 관련한 새로운 논란이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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