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윤리에 관한 보고서 - 낙태는 비윤리적인 연구의 결과물일까?

소개

"연구윤리에 관한 보고서 - 낙태는 비윤리적인 연구의 결과물일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윤리
1. 바람직한 연구자세
2. 과학연구와 연구윤리

Ⅲ. 낙태의 윤리적 문제와 합의점(생각해볼 문제와 견해)
1. 우리나라에서 낙태를 바라보는 윤리적 시각과 문제점
2. 태아의 생명권과 산모의 자기결정권 사이의 합의점

Ⅳ. 결론 및 느낀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과학기술의 발달은 인간의 생명 연장과 풍요로운 삶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흔히 의, 생명과학으로 분류되는 과학 분야는 인간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하는 쾌거를 이룩하면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해 왔다. 최근에는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 등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도 큰 희망을 걸고 있다. 이처럼 생명과학분야의 놀라운 발전은 인류에게 질병 치료의 큰 희망을 안겨 주었고, 인간의 평균 수명 연장에 기여하였다. 나아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해 왔다.
하지만 이것은 생명과학기술의 발달이 가져 온 긍정적인 결과만을 조명한 것이다. 의․생명과학의 발달은 상기한 긍정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무의미한 삶을 연장하는 상황도 초래하였고,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하였던 새로운 윤리적․법적․사회적 문제들도 야기하였다. 예를 들어, 배아에 대한 연구는 인간 생명의 시작점에 대한 철학적 논란을 뜨겁게 달구었고, 상이한 세계관과 윤리관이 충돌하는 가운데 배아연구에 대한 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인간이 실험의 대상이 된다는 특수성으로 인해 그에 수반되는 복잡한 윤리적 문제 또한 야기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있어서도 동물의 생명 및 복지에 대한 존중 의식이 확산됨에 따라 윤리적인 고려를 필수적으로 동반하고 있다.
따라서 과학적 연구는 생명이라는 윤리적 주제를 항상 동반하기 때문에 과학적 연구에 있어서 바람직한 연구 자세와 올바른 연구 윤리에 관해 고찰해보고, 또 연구윤리에서 가장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낙태에 대한 쟁점을 들여다보며 현재의 낙태는 윤리적인지 비윤리적인지, 또 비윤리적이라면 그것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겠다.

Ⅱ. 연구윤리
1. 바람직한 연구자세
과학연구자는 현대과학의 특성으로 인해 자신의 연구가 단순한 호기심으로만 시작되거나 그런 호기심의 충족으로만 그칠 수 없다

참고자료

· 이지연(2012). “처벌과 배제: 낙태, 한국의 여성과 국가”. 『한국사회학회』. p14.
· 통계청, 낙태율 보고서(2010~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