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이 되기 위해 나에게 중요한 것은)

소개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이 되기 위해 나에게 중요한 것은)"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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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울증이 있는 20대 후반의 여성이 쓴 글이다.
정신과 의사와 상담한 내용을 녹음시켜, 책으로 만들어냈다.

현대인들의 우울증과 관련된 소재들을 다루며, 어떻게 자연스럽게 치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적었다.
사실 치유가 아닌, 생활방식과 생각의 흐름을 바꾸자는 새로운 방법인거다.

우울증에 관한 내용인건 알았지만, 읽다보니 더 우울해졌다.
자기 자신에 대한 피해의식이 커 타인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
타인이 자신을 보는 기대감 때문에 혼자인 게 편한 마음.
다른 사람과의 스팩을 통해 비교하고 자책하는 마음.
누군가가 있어줬으면 하는 의존성이 있는 반면에, 누군가 때문에 귀찮음을 느끼고 혼자인걸 찾게 되는 모순.

우리 현대인들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자존감하락의 원인들을 이 책하나에 모두 실어 넣은 느낌이었다.

처음 읽었을때는 온갖 부정적이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우울한 책이었다.
2번째 재독할 때는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살피며 읽기에 집중했다.
타인을 보며 부러움을 느끼며 질투하는 모습에서 내 자신과 비교하고 비하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