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공간경제의 이해 - 산업의 공간적 집중의 이해와 신경제지리학적 해석을 중심으로 -

소개

"도시와 공간경제의 이해 - 산업의 공간적 집중의 이해와 신경제지리학적 해석을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기업입지론
1. 베버의 입지론
2. 시장지배력과 입지선택

Ⅲ. 산업 활동의 입지
1. 집적경제의 그 원천과 유형
2. 산업의 공간적 집중의 신경제지리학적 해석

Ⅳ. 공간경제의 변동과 도시권(city-region)의 형성
1. 공간상 거래비용의 변동과 기업조직의 재편

Ⅴ.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지역 간 생산성의 차이, 비교우위, 집적경제, 생산과 운송기술의 규모의 경제 등은 도시의 경제적 기반을 형성한다. 본고에서는 부가가치와 고용창출의 중심지로서 도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Ⅱ. 기업입지론
1. 베버의 입지론
베버(Weber,2009)는 신고전파 경제학의 입장에서 입지론을 정초한 인물이다. 그는 산업의 입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① 원료산지, ② 최종재의 생산지, ③ 소비시장 등 세 가지 공간상의 지점을 상정하였으며, 이러한 세 지점 간 제점의 상대중량(weight)이나 운송비용에 따라 최종재의 생산입지가 결정된다고 가정하였다. 이러한 세 지점 간 생산의 입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몇 가지 가정들을 하였다. 첫째, 공간상에는 하나의 기업만이 존재하고 기업 간 경쟁이 없으며, 기업은 가격 수용자이다. 여기서 기업은 공간상에서 토지지대는 일정하고, 노동과 자본은 무제한으로 가용하고 그 질도 일정하다. 또한, 운송비도 거리 또는 제품 단위별로 일정하다. 셋째, 소위 ‘레온티에프 생산함수’(Leontief production function)를 가정하여 생산계수들이 고정되어 있다. 따라서 생산요소들 간 대체 가능성은 없다. 넷째,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적 입지를 추구하는 합리적 경제인이다. 따라서 기업은 원료비, 노동비용, 그리고 운송비 등 전체 생산비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생산방식을 조직한다. 베버는 생산의 입지문제를 해경하기 위하여 다음 그림과 같이 세 가지 지점, 즉 하나의 최종재 시장(M), 두 개의 투입요소시장()들로 구성되어 있는 삼각형 구조 공간경제를 상정하였다.

<베버의 입지 삼각형>
전술한 바와 같이,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는 합리적인 행위자이고, 생산요소의 가격들이 외생적으로 주어지고 공간상에서 일정하다고 가정하였기 때문에 이윤의 극대화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변수는 제품시장과 투입요소시장들로부터 기업까지의 거리비용, 즉 운송비뿐이다.

참고자료

· 최병선 저, 도시의 이해 : 도시지리학적, 대한 국토계획 학회지, 1998
· 권용우, 김세용 외 1명 저 , 도시의 이해, 박영사, 2016
· 마뉴엘 카스텔 저, 최병두 역, 정보도시 (정보기술의 정치경제학), 한울, 2008
· 장철순 저, 도시산업공간 인벤토리 분석을 통한 산업입지 정책방안연구, 국토연구원,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