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업 정의 및 기업 선정 - 국내 맥주 산업 : ‘OB맥주’ VS ‘하이트 진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가볍게 혼술을 즐기는 문화와 가성비 좋은 수입 맥주의 증가로 인하여 주류 산업의 경쟁은 국내외로 더욱 가속화되었다(김경희, 2019). 그러나 일본산 불매운동을 통해 일본산 수입 맥주가 주춤하자 그 반사 이익이 국산 주류 업체에 귀속되었고(김승권, 2020). 국산 맥주 산업에서도 양강구도로 주목받고 있는 두 기업 ‘OB맥주’와 ‘하이트 진로’를 선정하여 국내 맥주 산업 내 두 기업의 성과를 비교해 보려 한다.
2. 성과 비교 분석
2-1. 금융 성과 - OB : 매출&영업이익 ▼, 하이트 : 매출▲ 영업이익▼
OB맥주는 2019년 1조5421억원의 매출과 40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 9.2%, 영업이익 20.5% 감소하며(이호정, 2020)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반면 하이트 진로는 매출액 2조350억원, 영업이익이 88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 7.9% 증가 영업이익은 2.4% 감소하며 적자 전환하였다(송화정, 2020).
2-2. 시장 점유율 – 1위 OB(49.64%) > 2위 하이트(25.32%)
2019년 국내맥주 시장의 점유율 1위는 ‘OB맥주’이다(김기정, 2019). 하이트 진로는 2011년까지 점유율 1위 였으나 OB맥주에게 자리를 내어준 뒤로 만년 2위를 유지하며 1위 탈환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김은령, 2020).
3. 전략 분석
3-1. 사업 전략
1) OB 맥주의 차별화 전략 – 젊음의 맥주 CASS, 맛 브랜딩
모든 세대에게 살아있는 젊음을 느끼게 하고 문화를 선도하는 맥주라는 일관된 메시지로 갓 만든 신선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내세워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해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
· 김경희, (2019), 지난해 월평균 음주 빈도는 8.8일…가장 선호하는 술 종류는? 2020.06.11 접속, http://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19/01/22/*************.htm
· 김승권, (2020), 하이트 vs 오비 vs 롯데, 맥주 대전 1분기 승자는?...하이트진로 선전 2020.06.11 접속,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6
· 김경희, (2019), 지난해 월평균 음주 빈도는 8.8일…가장 선호하는 술 종류는? 2020.06.11 접속, http://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19/01/22/*************.htm
· 김기정, (2019), "맥주시장 1위 되찾아 오겠다"…하이트진로, 6년만에 신제품 2020.06.01 접속,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3/152014/
· 이호정, (2020), 오비맥주, 실적 전반 역성장 '왜' 2020.06.11 접속, https://paxnetnews.com/articles/59432
· 송화정, (2020), 7년만에 매출 2조 회복 하이트진로, 실적 호조 이어진다 2020.06.11 접속, https://www.asiae.co.kr/article/2*************10661
· 이유정, (2019), 하이트진로, 청정라거-테라 출시 한 달 새 100만 상자 판매 2020.06.11 접속,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502000398
· 김은령, (2020), 테·진아' 덕에 맥주 판 달라진다 2020.06.11 접속, https://news.mt.co.kr/mtview.php?no=20*************6312
· 배윤경, (2016), 오비맥주 ‘카스’ 패키지 바꿨다…젊음·역동성 강조 2020.06.11 접속,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6/05/390793/
· 김승수, (2020), [국가 브랜드 경쟁력] 카스, '프레시캡' 적용해 맛·신선함 배가 2020.06.11 접속, https://news.joins.com/article/23725057
· 안소영, (2018), "카스 캔, 재미있게 따고 쉽게 마셔요"...오비맥주, 프레시탭 기술 적용 2020.06.11 접속,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3/*************.html
· 장병문, (2020), 국민맥주' 카스, 브랜드 파워 연이어 입증 2020.06.12 접속, http://news.tf.co.kr/read/economy/1785814.htm
· 김민희, (2020), [기자수첩] 짧았지만 깊었던 오비맥주의 메시지 “너의 색깔을 응원해” 2020.06.12 접속, http://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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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진, (2020), 녹색병' 테라만 판매 늘었다…전년比 8%성장 2020.06.11 접속, https://paxnetnews.com/articles/58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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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세영, (2020), [ESG행복포럼] 나탈리 보르헤스 오비맥주 부사장 "지속가능 경영은 우리의 목표" 2020.06.12 접속,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6186
· 이현정, (2020), 하이트진로 신용등급전망 '부정적→안정적'으로 상향 2020.06.12 접속,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9998
· 남경식, (2020), 하이트진로, 1Q 흑자 전환…'테라·진로 쌍끌이' 2020.06.12 접속, https://www.upinews.kr/newsView/upi202005150090
· 오성택, (2020), [HOT 이사람]홍천서 나온 히트작 맥주 `테라'…만든이 알고보니 홍천 사람 2020.06.12 접속, http://www.kwnews.co.kr/nview.asp?s=201&aid=2200423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