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서열을 깨야 하는 이유:대학 평준화를 향해서 나아가다.

소개

대학 서열화 폐지를 제안하는 배경을 살펴보고 다양한 부작용들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입시 혁명인 대학 평준화의 방안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대학 서열화의 문제점
1-1. 입시 무한 경쟁, 고통 받는 학생들
1-2. 고등학교에서도, 대학교에서도 공부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아이들
1-3. 경쟁을 봉쇄당하는 한국의 대학들
1-4. 학연주의와 학벌주의, 그리고 계급 세습
2. 대학 서열화 폐지의 실현 가능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대한민국 안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인생은 ‘대학 가기’가 행복과 불행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학생들은 고통스럽고 힘겨운 입시를 견디고 부모님들은 자식을 명문 대학에 보내기 위해 무리하게 빚을 내서까지 사교육을 시킨다.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날 아침에는 비행기도 멈추고 교통이 통제된다. 사람들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어느 대학교 나오셨어요?’를 묻고 출신 대학을 나의 이름, 성격, 능력보다 더 중요한 정보로 여기기도 한다. 더 좋은 대학을 가지 못해서 자살한 학생들, 특권층의 입시 비리 문제, 학벌로 뭉친 새로운 계급 사회, 어마어마한 사교육 비용, 공교육의 황폐화...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많은 문제들의 주범으로 ‘한국 대학의 획일화된 서열화’를 지목한다. 이렇듯, 한국의 철저하게 서열화 된 대학 구조는 사회적으로, 교육적으로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논의하고 있는 문제이다. 이 글을 통해서 대학 서열화 폐지를 제안하는 배경을 살펴보고 다양한 부작용들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입시 혁명인 대학 평준화의 방안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대학 서열화의 문제점

1-1. 입시 무한 경쟁, 고통 받는 학생들

대학의 서열화는 한국의 과도한 입시경쟁을 초래하고, 이런 무한 경쟁은 학생들을 병들게 한다. 한국에서 대학 입시 성공 여부는 소수의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 좌우된다. 수시의 경우 거의 고등학교 3년 동안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맞아야하고, 정시의 경우 수능 시험에서 전체 수험생의 0.5% 이내에 들어야 서울대에 입학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한국의 입시 경쟁은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명문대 입학 티켓을 놓고 벌이는 타인과의 무한한 경쟁이며 승자와 패자가 명확한 단판 승부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