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사상과 현대사회 교육론 - 사회적 결속력의 문제점에 대한 입장과 해석을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0.07.01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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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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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사회적 결속력의 문제와 공자의 대답
1. 공자와 전통성
2. 숙고된 전통의 내용
Ⅲ. 유교의 세계관
Ⅳ. 유교는 종교인가?
Ⅴ. 현대사회와 유교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간 이전의 세계에서도 인간이 공동체를 맺는 것처럼 짐승들도 결속을 맺었다. 그러나 이 결속은 매우 합리적인 성격을 내포하고 있어서 다른 종류들과의 갈등을 위해 맺어졌었다. 그래서 “군집본능”을 지닌 공동체는 안정적인 삶을 유지했다. 그러나 인간이 출현한 이후 이러한 사회적 결속의 자정 능력은 상실되었고 인간 존재에게는 군집생활 요소가 삶을 적나라하게 보존해 주지 못했다. 이 무정부 상태를 일련의 시행착오의 기간을 거친 후에 어떤 행동 방식들이 종족의 복지와 안녕에 이바지 하면 이것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답습되어 나가고, 이런 과정에서 관습에 알맞은 형태로 모습을 갖춰가며 사라지는 것을 방지해 내는 것으로 해결을 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과 그린 랜드 사람들은 늘 자신들의 지역에서 사회적 유대감을 내면화시킨 형태로 살아가던 기억을 간직하며 생활했던 것처럼 아마 초기 중국에서도 이런 관습과 전통 등이 공동체를 보존해 가는 구심점이 되었을 것이다. 초기의 중국은 사회변동의 가정에서 새로운 시대에 들어서고 있었는데 이성이 사회적 관습을 대치하고 집단의 기대를 넘어서서 개체의 이익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아득한 시대로부터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것들이 더 이상 개인이 추종해야 할 충분한 근거가 될 수 없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개인주의나 자아의식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그 모습이 드러나게 되자 이것은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가기 시작했다. 맹목적인 개체는 과거의 산물로 전락했다. 이렇게 전통이 더 이상 사회 공동체를 유지해나갈 수 없는 지경이 되면, 인간의 삶은 중대한 위기에 봉착한다. 미합중국은 이러한 극명한 예라고 볼 수 있다. 이민자들이 가지고 온 전통들이 쇠잔해지는 가운데 이를 대체할 설득력이 있는 것을 이 전통의 대안물 로서 미국은 합리적 이성을 내세워서 시민을 교육하고 계몽했으며 사람들은 이에 알맞게 살아간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이는 실현되지 못하였고 미국은 범죄나 비행, 이혼율에 있어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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