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독후감 : 능력주의와 일상적 차별

소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독후감입니다. 사회복지학부생으로서 차별 심리에 대해 고민하면서 쓸 수 있었던 글입니다. 글의 내용 요약과 느낀점을 별도로 작성하여 사용하시기에도 편리합니다.

목차

① 핵심 내용 요약(인상 깊었던 구절 인용 포함)
② 새롭게 알게 된 점과 그 이유
③ 비평과 소감
④ 질문

본문내용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라는 책은 2013년, 시간강사로 필자가 대학생을 만나며 접한 대학생의 차별적인 인식에 대해 쓴 책이다. 흔히 진보적으로 여겨지는 대학생은 비정규직의 아픔은 공감하지만, ‘정규직이 되기 위해서 들이는 노력 자체가 다른데, 같은 취급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정색한다. 현재 대학생들은 취업난을 겪으며 3포 세대로 불리는 청년빈곤 세대이다. 하지만 이들은 비정규직, 부당해고에 대한 이슈에는 차갑게 반응한다. ‘비정규직 노동자가 줄어들면, 그만큼 아파할 이십대도 줄어들텐데 말이다.’ 문제의 원인은 노력이 아니라, 노동시장의 파이 문제인데 20대들은 ‘노력’하지 않음을 지적한다.

< 중 략 >

능력주의는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완전히 공정한 것이 아니다. 기회가 평등했는지, 과정은 공정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차별을 참고 견디면서 성공했다는 자기계발서의 신화는 불합리하다. 저자는 이러한 자기계발서의 논리를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참고자료

· 책 :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오찬호, 개마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