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후기] 봉사활동후기- 점자도서제작

소개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봉사 후, 학교 측에 제출한 봉사후기입니다.
진정성을 담아 제작하였고,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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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시각장애우 복지관을 찾았다. 정식명칭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이곳에서 지난 학기처럼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벌써 4번째 방문이다. 이제는 이곳에서의 활동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워드작업. 간단하지만 중요한 작업이다. 누군가에게는 과제를 위한 혹은 레포트를 위한 타이핑 작업이겠지만, 이곳에서만큼은 다르다. 단순히 과제, 레포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곳에서의 타이핑 작업은 세상의 문을 여는 작업이다. 우리는 세상을 바라봄을 당연시한다. 우리는 당연하게 너를, 그를, 그녀를 본다. 그들을 보고 어떤 무엇을 본다. 무언가를 볼 수 있음은 더 우리에게 감사할 이유가 아니다. 그것은 당연함이다.
하지만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상이 어떤 이들에겐 평생의 소망이다. 단 일 년, 한 달, 아니 하루, 한 시간만이라도 그들은 그들의 눈으로써 하늘을, 태양을, 그리고 자신을 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