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별 수업의 적극적 시행의 필요성-인간 자본론, 뒤르켐의 기능주의를 중심으로

소개

뒤르켐의 기능주의와 인간 자본론에 근거하여 수준별 수업의 적극적 시행을 권장하는 글이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 7차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수준별 교육과정은 초등 1학년부터 고등 1학년까지 단계형과 심화, 보충형, 과목선택형을 실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에서는 학습내용을 난이도에 따라 구분 짓고, 수학과 중등영어에 적용되며, 차상급단계 진급을 위한 자격기준을 학교별로 자체 설정하게 되는 특징을 가진다. 심화, 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이란 학생의 능력에 따라 학습의 양과 폭을 달리하는 교육과정에 해당하며 성취기준 도달자는 ‘심화학습’을, 성취기준미달자는 ‘보충학습’을 하게 된다. 심화, 보충형 같은 경우에는 국어, 사회, 과학, 초등영어에 적용된다. 성취기준에 도달한 학생은 기본 학습내용에서 나아가 보다 심화된 내용을 배우게 되며, 성취기준에 미달한 학생은 본학습내용에서의 핵심적인 개념과 지식을 보충하는 내용을 배우게 된다. 과목선택형 수준별 교육과정 같은 경우에는 학생의 능력과 관심을 반영하여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진로와 능력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자신의 교육과정 구성에 반영하는 것이다. 수준별 교육과정에서의 운영은 주로 학교, 교사의 재량에 맡겨 학교의 실정에 따라 다양하게 편성된다. 이후 개정안에서도 수준별 수업을 권장할 것을 명시해 놓았으며,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수준별 수업과 관련하여 ‘학습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소집단을 구성하거나 수준별 학급을 구성한다, 수준별 수업은 내용 요소를 차별화하기보다는 내용의 깊이나 접근 방법에 차이를 두어 진행한다.’ 등의 내용을 통해 수준별 수업의 중요성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전국 11789개 학교 중 수준별 이동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는 약 2022개로 전체 학교 중 약 17%에 해당한다. 실제로 제주도 같은 경우 2016년 중학교의 수준별 이동수업을 폐지했고, 2018년부터 고등학교 수준별 이동수업도 금지시켰다. 전라북도 같은 경우에도 선행학습 금지와 더불어 성적 수준별 반 편성을 금지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수준별 수업이 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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